우체국 가치모아적금(모임적금)/ 요즘 정기적금 금리

여럿이 쓸 공동자금을 모을 때,
공동명의계좌는 아니고 각각 개인이 적금계좌를 개설하지만,
같은 모임적금번호를 계좌개설할 때 발급/입력하는 것으로 그룹으로 묶는 정기적금 상품.

모두가 약속대로 만기까지 가면 우대금리가 조금 붙는다.

각 계좌는 각자의 소유이므로, 적금을 수신하는 우체국이나 처음으로 가입해 모임적금번호를 발급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이 해지거나 입금하지 않는 걸 어쩔 도리는 없다. 하지만 서로 진척상태를 알림으로 공유하도록 동의를 받는다.

아래는 상품설명 스크린샷이다.

매일모아 e적금은 일수적금느낌. 요즘 케이뱅크 등에도 비슷한 게 있다. 매일 또는 매주 얼마씩 소액을 이체해 적립 가능.

3명 이상 그룹일 때 이용가능한 상품. 2인 커플은 안 되고 3인 이상 가족은 가능이란 말. 최대 5인이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있으니 학과내 작은 동아리같은 중간이상 그룹은 불가능.


※ 요즘 우체국 다드림 정기적금의 수신금리는, 1년 0.85%, 2년 이상 1%고, 여기에 사람에 따라 우대금리가 0.1%부터 약간 붙는다. 1인 1계좌 한정에 세전조건으로. 정말.. ㅎ
어쨌든 부담이 적게 하나 만들어도 나쁠 것은 없다. 꼭 그렇게 쓰라는 말은 아니지만 간단히 말해, 매달 1~2만원씩 2~3년간 적립하면 만기때 태블릿이나 전화기를 바꿀 수 있는 셈이다. 주계좌에 안보이도록 치워놔야 소액이라도 돈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