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초기화 후 시작하며 구글계정만들기 기록

전화기 초기화 후, 가지고 있는 계정을 입력하거나, 새 계정을 만든다.

안드로이드 10 기준.

 

구버전 OS의 UI/UX를 확인하거나, 앱이 동작하는지 알아보거나, 개인정보를 빼갈지 모른다는 의심이 드는 앱을 시험설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구형폰은 내 본 계정이 아닌, 시험용 계정을 만들어 넣는 것이 안전하다.

 

1. 성(family name)과 이름을 입력한다.
2. 성별은 남/녀/"공개 안함"/"사용자 지정"이 있다. "사용자 지정"은, 성별을 직접 입력하고 자신을 지칭할 때 남성/여성/기타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한다. 대명사의 성별이야기인가.
3. gmail.com 주소를 만든다. 사랑이라든가 된장이라든가하는 단어는 넣지 말자. 중2병 충만한 단어도 사용하지 말자.^[각주:1] 자기 생년월일이나 전화번호, 자동차번호 그 외 개인정보와 상관있는 단어도 넣지 말자. 만약 아직 누가 선점하지 않았다면 이름의 영문자명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때는 잘 생각하자.
4. 전화번호를 추가할 수 있다. 건너뛸 수도 있으며, "옵션"을 열면 '계정보안용도로만 전화번호추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런 설정은 나중에 고칠 수 있다. 전화번호를 추가하면, 그 전화로 인증문자가 가는데, 발신자가 009- 이런 식이고 [Wed발신]문자다. 만약 차단하는 부가서비스를 걸었다면 받을 수 없다. 아마존이나 스팀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외국발 문자는 차단하면 안 된다. 어쨌든 그렇게 하면 "복구 휴대전화 번호"가 등록된다.
5.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및 약관 설명문을 읽고 하단에 동의체크박스를 2개 채워준다. 2개 다 체크하지 않으면 계정만들기를 진행할 수 없다.
6. 지메일계정을 만들었으면 그 다음 화면이, 구글 드라이브 백업을 할 것인가 정해주는 것.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을 제대로 쓰고 싶으면 사용하게 되어있는 기본설정대로 간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계정을 처음 만들었을 때 15GB를 준다.
7. 휴대전화 보호수단. 얼굴인식/지문/패턴/PIN/비밀번호가 있는데, 전화기에 따라서는 생체인식 중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 삼성폰은 지문인식하면 그 데이터는 녹스Knox에 보관한다^[각주:2]. 지문을 등록하더라도 패턴/PIN/비밀번호 중 하나는 예비로 등록해야 한다. 장갑꼈거나, 일하다 혹은 악기를 다루다 지문이 지워지거나, 손끝이 젖거나 이물질이 묻으면 인식안되니까. 지문은 요즘도 3개까지만 등록한다. 양손 엄지 검지 중지해서 6개면 좋을텐데.

여기까지하면 구글 계정은 다 만든 것이고, 플레이스토어에도 들어갈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스토어 가입은 그 다음 단계. 배경화면과 전화기 화면 테마와 글꼴을 다운로드하거나 바꾸기만 하려고 해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많고, 삼성전자 앱(마이크로소프트의 스토어에 받을 수 있는 파워토이, 무료 코덱, 수학풀이 프로그램생각하면 됨)을 받아 깔려면 가입해야 하니 삼성폰사용자는 해준다.

 

 

 

 

 

1. 인터넷 초기에 만든 다음계정, 오픈마켓 ID는 바꾸지도 못한다. 메일주소는 바꾸면 그만이긴 하지만 오래 쓰다 보면 무척 번거로워 방치하게 된다. 고객센터에 전화걸었는데 그 ID를 상담원이 발음하면 두드러기가 돋는다. ;; [본문으로]
2. 리니지OS(LineageOS)같은 커스텀 펌웨어(커펌)을 삼성폰에 깔면 녹스가 깨진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