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 "문자무료제공"에 MMS는 유료인 경우 주의

통신 3사의 경우, 문자 몇 건이나 문자 무제한 요금제라면 보통 단문(SMS), 장문(LMS), 사진(MMS)을 모두 종류를 가리지 않고 1건씩으로 칠 겁니다. (제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통신사 요금제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요금제를 다양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그런 게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무료 문자 ○○건"에 MMS가 포함되는 줄 알고 많이 썼다가 다음달 당황하는 일이 생길지도..


예를 들어,
아래 요금제는 월제공 200건에 문자 종류를 따지지는 않는 듯 한데요,

아래 요금제는 딱 표시하고 있죠.
SMS와 LMS 문자는 무료제공 50건에 포함.
MMS는 비포함(= 유료)

이 통신사 앱에서 사용량조회화면을 보면, 아래와 같은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항목 참조.
LMS는 SMS 2건으로 계산하는군요. MMS가 무료제공건수에 포함되는지는 요금제따라 다르고.


아래는 이 회사의 다른 요금제입니다.

무료문자 50건. 기본제공 메시지는 sms, mms를 개당 1건씩 쳐서 차감한다고 나오네요. 그럼 lms도 아마 그럴 듯.


같은 회사의 또 다른 초저가요금제입니다.

월 문자제공량은 50건. 그리고 기본제공메시지에서 sms와 mms를 개당 1건씩 쳐서 차감합니다. 단, mms가 본문과 첨부파일로 구성된 경우에는 2건으로 계산.


이렇습니다. 요금제 설명란에 이런 부분이 애매하면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이런 정책은 알뜰폰 통신사마다 다르고 같은 통신사라도 요금제마다 다릅니다. 위에서 보듯 주로 초저가요금제를 다양하게 설계하다 보니 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