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무궁화호 등) 무선랜

요즘은 기차 안에서 무선랜이 됩니다.
(QoS 설정을 안 했은지, 입석 - 요즘은 입석표도 파는지 열차간 통로에 콩나물시루입니다. 완전히 코로나19 유행하기 전과 같습니다 - 이 차니 두 ssid모두 테스토리 블로깅이 버벅일 만큼 엄청 느린 느낌입니다. 네이버에서 뉴스보는 정도는 무난하지만)

보이는 무선랜 네트워크 SSID 중에서,

Korail_WiFi_Free_2.5G
Korail_WiFi_Free_5G

이 두 가지를 터치하면 연결되고
일반 공공와이파이와 달리, 뭐뭐 더해 달라는 요청화면에 뜨거나 설문조사가 뜨지도 않습니다.
그냥 집 무선랜하고 똑같아요.

(어르신들은 이런 거 잘 모르시더군요. 무궁화호에서 이거 되는 걸 모르는 분도 계시고, 어디서든 먼저 저런 SSID를 시도해볼 생각하지 않는 분 등. 뭐, 공유기를 위장한 해킹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공공와이파이는 그 중간에 뜨는 화면 속 메시지를 이해하기 어렵거나, 진짜 공공와이파이인지 의심하기도 하고, 버스와 전철을 포함해 공공와이파이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자동접속 앱을 만들어 배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차 안에서난 저렇게 되는데,
역사 안에서는 공공와이파이나 원래 있던 철도 무료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플랫폼끝에서 안 잡히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역사가 워낙 넓어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