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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SP: 도호쿠 미야기 출장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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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SP: 도호쿠 미야기 출장편

주인공 이름이 이노가시라였네.
설정상 하는 일 중 하나가, 상품기획이었음.
지역 축제이벤트나 상설 전시판매관용 기념품 상담하는 내용이 나옴.

케이블에서 보여주었는데,
일본 = 맛집 으로 컨셉을 잡았는지,
재일교포가 하는 집같이 백자그릇에 한글간판쓴 집도 나오고, 오나가와역은 건물 간판에 일본어와 한글이 병기된 장면도 나옴. 렌터카부분은 웃으라고 넣은 장면. 한국 시청자를 의식했는지 한국방영분에 CG를 넣었는지, 프리젠테이션 타이틀도 한국어.

(지나가는 장면을 보다 한 생각인데, 도호쿠현, 미야기현라면 그 후쿠시마현 인근아닌가? 일본 안에서도 안 믿는다는 "후쿠시마 오염수 괜찮아요"보단 이런 식으로 "여기 복구됐고 이런 곳도 있어요"가 더 나은 접근같네)

외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지만
카메라워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찍기에 따라 같은 소재인데도 인상이 전혀 달라져,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동네가 된다.
그러면서도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았다.
흐린 날이 많은 해양성 기후라서일까.
(편광필터쓴다고 다 해결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전임 서울시장이 취임 얼마 후 그랬듯이, 우리나라 지자체가 일본시찰 자주 간다는 느낌도. 뭐, 관광일정으로 채우면서 유럽다녀오는 지방광역시의 한량들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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