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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기사를 보고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에어컨,난방,선풍기,공기청정기,제습기

창문형 에어컨 기사를 보고

창문을 적당히 열고, 창틀섀시 위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에어컨을 얹은 다음, 에어컨 위와 옆은 부자재로 밀봉한 것.  옛날에는 사무용 건물 문 위 미닫이 통풍용 창에 가로 박스형으로 달았지만, 요즘은 일반 주택 창문 섀시에 세로 박스형으로 만들어 나옴.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없고, 벽걸이형과 달리 못질할 필요없음. 따라서 공조기기가 없는 다가구 원룸, 투룸이나 기숙사 등 이사가 잦거나, 벽에 못질하거나 섀시에 구멍내지 못할 사정이 있는 사람들용. 설치, 철거할 때 기사불러 공사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옛날식 컴프레서를 쓴 납작한 창문형 에어컨은 옛날식 작은 실외기가 일체형인 셈이라 대단히 시끄럽다. 공장느낌이라서 헤드폰끼고 게임할 때는 모르지만 잠잘 때는 좀 춥게 냉방해놓고 끄고 자는 게 나음. 그런 건 중고로 10만원대, 새것도 중국에서 싸게 들어왔다. 그 뒤로 국내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 한국 주택 창문에 맞는 세로형이고, 인버터를 사용해서 조용해졌다고 한다. 이건 아직 써보지 못했다.

 

이건 올해 신모델이라는 삼성제 인버터모터/인버터 컴프레서 에어컨. 1등급이며 소음수준은 저소음모드에서 40 dB라는데... 모델명은 윈도우 핏, 출고가는 약 85만원.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그런데, 링크한 보도자료에 에어컨 KS시험조건이 나온다. KS기준이니 다른 회사도 다 저 기준으로 시험해서 사양을 표시한다는 얘기일 텐데.. 그랬군.

 

 

출고가와 시중판매가는 다르지만, 

일반 원룸용 벽걸이용이나 중소기업용 창문형이나 중국직수입 창문형보다는 비싸다. 일단 인버터 에어컨이라는 점은 장점이 맞다.

 

prod.danawa.com/list/?cate=1032662&15main_10_03 (다나와 가격비교, 창문형 에어컨)

 

다나와 기준으로 "인버터 에어컨"이라 표시한, 저렇게 세로형으로 생긴 창문형 에어컨[각주:1] 최저가를 보면, 4등급짜리는 40만원대부터 나오고, 1등급짜리는 국내 회사(파세코, 한일, 캐리어 등)들 브랜드로 50만원대부터 70만원대까지 포진해 있다. 그래서 삼성것이 저 값으로 나왔네..

 

 

그 외 여러 회사의 올해모델 기사들.

 

캐리어것 올해모델은 7평형까지 나옴.

www.kharn.kr/news/article.html?no=15917

 

파세코는 제습기능 강화

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35566

> 어느 분의 전기요금표

 

한일전기는 초미풍 에어컨

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73

 

그 외 신일전자, 위니아딤채 등.

 

다만, 아래 기사를 보면,

www.sedaily.com/NewsVIew/22L2YGCCL6

 

창문형 에어컨 돌풍...삼성까지 뛰어들었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1위 업체인 파세코의 2020년형 에어컨이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파세코삼성전자(005930)의 제품 출시를 앞둔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사들은 여

www.sedaily.com

파세코만 국내시장에서 유일하게 자체개발 국내생산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음. 이런 종류 시장을 개척한 회사.

위니아딤채는 올해 신규진입.

나머지 삼성전자, 신일전자, 한일전기는 모두 중국 ODM.. oem도 아닌 odm..

 

 

 

※ 창문형을 쓰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은 이동식 에어컨(가격비교사이트에 따로 분류가 있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본체는 바퀴달린 캐리어가방을 생각하면 된다. 그 본체에서 나온 배기호스(덕트)만, 또는 흡기호스와 배기호스를 창문을 조금 열고 연결한 다음 나머지를 부자재로 막는 방식이다. 배기호스만 달린 건 별로고 흡기/배기호스가 다 있는 게 성능이 좋다고 한다. 배기만 달린 걸 사서 흡기쪽도 덕트를 만드는 개조를 하기도 한다. 아예 덕트가 없는 것도 있는데 기대한 에어컨하고는 다르다는 사용기가 많다. 어찌됐든 창문형에어컨이 뭘로 보나 진짜 에어컨이라면 이동식은 냉풍기란 느낌으로 팔린다.

 

 

  1. 다나와 제품정보가 실제 제품정보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관심상품이라면 구입 전에 꼭 재확인하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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