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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가 후기까지 경제활동이 미약했음을 보여주는 예가, 주산이 널리 보급되지 못한 것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세계사 관련

조선시대가 후기까지 경제활동이 미약했음을 보여주는 예가, 주산이 널리 보급되지 못한 것

관리들은 뭘로 계산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민간에서는 말이지.

거시기해서, 수학이나 학습 카테고리로 못 넣겠다. ㅜ,ㅜ

 

기록상으로는 임진왜란쯤 국내에서도 주산과 주판을 알게 됐다지만, 국가차원에서 산법 교육에 사용하거나 보급을 권장하지는 않았고, 관련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에 남은 유물로 보아 책은 적지 않게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판 유물은 상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썼지 관가나 학자들사이에서는 그닥이었다는 듯 하다. 아래 글 참조.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6236

 

산법(算法)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극히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최석정(崔錫鼎)의 『구수략 九數略』에 소개된 바 있는 주산(籌算)이 조선 숙종대 이후에 사용된 흔적이 있다. 주산이라는 명칭은 산목을 뜻하는

encykorea.aks.ac.kr

"계산수단의 발달을 촉구하기에는 너무나도 정체적이었던 서민의 경제생활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산법(算法))]"

 

웃기게도 주산을 싫어하면서도 그보다 원시적인 산가지는 극한으로 쓸 줄 알았다는데,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1702021554569423 

 

조선시대에도 '수학의 정석'이 있었다?

[YTN 사이언스] 조선시대에도 '수학의 정석'이 있었다? ■ 안나미 / 성균관대 한문학과 초빙교수 [앵...

m.science.ytn.co.kr

https://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01 

 

어려운 '수학' 재밌게 바꿔줄 간단한 배경지식 ② -조선시대 계산기, 산가지편- - 에듀진 인터넷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계산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계산이 필요한 경우 도와주는 도구는 바로 \'계산기\'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인류 최초

www.edujin.co.kr

https://smart.science.go.kr/scienceSubject/maths/view.action?menuCd=DOM_000000101001006000&subject_sid=301 

 

과학학습콘텐츠

과학학습콘텐츠 각 과학주제를 목록이나 연대기 형태로 검색할 수 있고 주제별 이야기도 가득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전문가 및 자문위원분들이 검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입니다.

smart.science.go.kr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17247&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 

 

문화재청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문화재청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www.cha.go.kr

https://www.donga.com/news/IssueSerial/article/all/20180410/89534167/1

 

[조선의 job史]10차 방정식과 제곱근쯤이야

둥근 땅의 둘레가 365와 4분의 1척이다. 크고 작은 개미 두 마리가 나란히 출발해서 이 땅의 둘레를 돈다. 작은 개미는 하루에 1자, 큰 개미는 하루에 13과 19분의 7자를…

www.donga.com

계산능력이 서예나 활쏘기와 달리 지배계급의 교양으로 인식되지 못했고, 특정 세습 직업인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짐. 이로 인해 중국 일본 서양에서 들어오는 세로운 수학정보, 계산기 정보가 실제 그 일을 전담하는 직업인에게 전달되지 못했던 것 같다. 대신 산가지활용법과 특정 암산능력은 엄청나게 배양되었고. 새로운 정보를 제일 먼저 접하는 유학자들이야 논평하고 취미로 했을 뿐이니 자기들이 나서서 보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게 아닐까. 조선 수학사를 좀 봐야 정확한 사정을 알겠지만.

 

우리가 아는, <전설의 고향>에 등장하는 엽전내고 국밥사먹는 주막은 1800년을 전후해서야 생긴 것 같아..

 

 

 

왜 그랬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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