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6.12. 0시 기준)/:/ 565명

정부 첫 발표는 오전 10시 전후해서 나오고, 그날의 확정발표 보도자료는 오후 2~4시 사이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각주:1] 구글 그래프는 미국 날짜가 바뀌는 오후 4~5시 정도에 갱신됩니다.
아래 자료의 출처는 정부 사이트, 네이버, 구글입니다. 구글그래프와 복지부사이트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요

일일 확진자는 에스컬레이트된 뉴 노멀. 반면 일일 사망자, 위중증 입원자수는 통제 중.
정부는 이 수준으로 방어하며 예방접종률을 높이다, 집단면역을 달성한 시점에서 마스크쓰는 조건으로 거리두기를 풀겠다는 의도인 듯.^[각주:2] 일단 이달부터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 대상으로 거리두기/모임규제를 일부 풀고 있기는 합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북 전북)^[각주:3]은 42명 (지역인구 735.9만 명)^[각주:4]
남부권(광주 전남 제주)은 16명 (지역인구 399.6만 명)
동부권(대구 경북 강원)은 39명 (지역인구 664.6만 명)
부산권(부산 울산 경남)은 57명 (지역인구 792.5만 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402명 (지역인구 2592.6만 명)
검역 9명입니다.

거리두기

돌아오는 금요일쯤, 새 방침이 발표됩니다.
아래 그림은 공식사이트 오피셜이지만 7일 기준이라 표시돼있듯이 지난주 기준이라 실제와 다릅니다. 주의하세요.

예방접종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1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백신 재고관리 잘 하고 부작용이나 품질시비가 없으면 상반기 안에 2천만 명이 맞을 수 있을지도.

예방접종 이상반응 (부작용)

비율은 비슷하고, 중증 신고 대부분이 "당신 지병"으로 판결되는 것도 비슷합니다. 단순계산으로 전체적인 신고빈도는 접종 삼백건당 1건꼴, 중증은 6천건당 1건꼴, 사망신고는 5만건당 1건꼴이라는데..
발생빈도는 젊은층이 높지만 중증과 나쁜 예후는 고령층이 많다고.^[각주:5]

AZ백신과 얀센(존슨앤존슨)백신 접종자에게 아주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된 혈전에 대해. 일반 혈전과는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아래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가게 되면 예방접종사실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다소간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대개는 3일 안에 생겼다 없어지며, 생활에 조금 불편하거나 약을 먹으면 되는 정도가 보통. 하지만 위 홍보물에도 나오듯이 최대 4주 정도까지는 범위를 봅니다.^[각주:6]

그리고, 주사맞기 전에 미리 두통약이나 해열제를 먹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정식발표이후에도 추가검사결과 판정이 바뀌거나, 다른 이유로 이삼일 뒤 그래프는 다른 수치로 바뀌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히는 일이고 검사도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그 자체는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2. 완전한 독감취급은 자가격리가 없어지고 감염자 통원치료하는 것인데, 그건 집단면역해도 연내에는 불가능할 것 같네요. [본문으로]
3. 수도권 아래부터 산맥으로 타 지역과 경계지어진 지역까지 [본문으로]
4. 출처: 자치단체 행정구역 및 인구현황, 2019년 기준.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41 [본문으로]
5. 다만 고령층은 기저질환(지병)과 자연사망률도 고려. 그런데, 지병이 있지만 맞아야 하는 상황(시설수용자 등은 우선접종대상이죠)이 고령층에 많은 데다, 건강상태가 경계선에 있는 사람이 많을 그 나이에 경미한 부작용이 중증이나 사망 트리거가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요. 그럼 심의때는 지병탓이 될 가능성이 더하지 않을지. 하지만 안 맞으면 걸릴 가능성과, 그리고 고령층 감염자의 높은 치사율을 생각하면 그래도 예방접종은 맞는 게 낫습니다. 맞고 몸안좋다 싶으면 찬물마시고 누워있을 생각하면 안 되고 바로 보건소나 119에 전화. 이 나이대 사람들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부정맥 발작도 그냥 누워있으면 나아지겠지하는 생각가진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본문으로]
6. 그리고 무심하게 참다 일이 커진 경우도 있으니, 관련 증상으로 병원간다면 의사에게 이야기할 것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