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6.10. 0시 기준)/:/ 611명/:/ 새로운 질병에 대응하는 백신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연초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확 늘어난 뉴 노멀이지만
위중증 환자수는 늘지 않고 유지 중이고
일일 치료 중 사망자수는 작년 한때 유행이 잠잠해졌을 시기 수준입니다.

물론 이것은 아직, 보이는 대로 잡아다 가두어 치료하기 때문이라서, 이 병을 독감처럼 취급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건 전국민 예방접종이 끝난 다음에 희망할 이야기죠. 이 병은 앞으로 몇 년은 매년 전국민 예방접종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각주:1]

확진자와 사망자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북 전북)^[각주:2]은 58명 (지역인구 735.9만 명)^[각주:3]
남부권(광주 전남 제주)은 18명 (지역인구 399.6만 명)
동부권(대구 경북 강원)은 57명 (지역인구 664.6만 명)
부산권(부산 울산 경남)은 55명 (지역인구 792.5만 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415명 (지역인구 2592.6만 명)
검역 8명입니다.

거리두기

개편안발표는 내주말 전입니다.
아래 상황그림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기준일시가 며찰 전이죠? 다른 지표는 일일갱신이지만 이것만은 주간단위로 갱신합니다.

예방접종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1천만 명을 넘겼습니다.

그 외.
이스라엘이 깃발꽂은 후, 선진국들은 차례차례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수준을 달성해가는 분위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작년 봄 영국, 스웨덴 등의 "자연스런 집단면역" 논쟁과 일본 노벨상 수상자가 자국 정부에 했다는 "연내 백신개발 불가능 전망" 자문을 돌아보면, '과학기술의 발전을 얕보지 말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항원단백질을 만드는 병원체를 대량생산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유전체를 분석한 시점에서 항원이 될 단백질을 추정해 그걸 코딩하는 DNA나 mRNA를 대량복제해서는 그걸 별도로 양산한 적절한 운반체 지질전달체^[각주:4]에 싸는 형태로 백신을 양산한다라^[각주:5]는데. ..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요.

1. 중동의 메르스처럼 토착병이 되는 수순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본문으로]
2. 수도권 아래부터 산맥으로 타 지역과 경계지어진 지역까지 [본문으로]
3. 출처: 자치단체 행정구역 및 인구현황, 2019년 기준.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41 [본문으로]
4. 이건 화이자와 모더나건 약물 타게팅쪽 기술이겠죠? [본문으로]
5. AZ와 얀센 방식의 원리는 원래 개발용도는 다르지 않았나싶지만, 어쨌든 효과가 있으니 쓰는 것. 나중에 골라맞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글쎄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