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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원예

계란값이 미칠듯이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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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진 못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만, 그게 위안이 되진 못합니다


농업쪽 신문보도를 보니, 정부가 지난 겨울 AI살처분을 무분별하게 한 데다, 그 보상금을 너무 적게 책정했고, 그나마 지급을 미루어 병아리살 돈을 주지 않았고, 병아리값 폭등과 수급붕괴를 방치하는 바람에, 봄이 된 다음에도 농가에서 병아리를 사서 다시 계란생산하지 못한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라고.

 


어휴, 이게 무슨..

 

 

업데이트)

연초에는 여러 소매유통경로에서 신토불이 눈치를 봤지만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88397/

 

`金계란` 가격 낮추자고 들여왔더니…미국산도 `金계란`

미국산 수입란 60t 첫 입찰 1판 평균도매가 5486원 국산과 비슷한 가격에 대형마트는 참여도 안해

www.mk.co.kr

나중에는 해도 해도 너무 비싸지니까 다들 팔았습니다. 그래도 더 올랐죠.

 

무차별 살처분으로 계란산업 무너졌다
농업인신문 2021.07.09

살처분 농가 병아리 입식 엄두도 못내
턱없는 보상금 기약없고, 병아리값 2~3배 올라

http://www.nongup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516 

 

무차별 살처분으로 계란산업 무너졌다 - 농업인신문

정부의 무차별 살처분이 결국 화를 불렀다. 고병원성 AI 조기 종식이라는 명분을 앞세운 정부의 방역지침은 3km 울타리내 양계농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산란계의 경우 이

www.nongupin.co.kr

산란계 산업은 평상시 전체 사육 마릿수가 8,000만수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 4,500만개 내외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AI 사태로 인해 1,700만수가 살처분 됐다. 매일 500만개 이상의 계란이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 농어인신문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이번 AI 사태로 187농가가 살처분했지만 보상금을 제대로 지급받은 농가는 단 한곳도 없다. 그나마 일부 농가에서 40% 지급 받은 것이 전부다.

살처분 보상금이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사유에 대해 정부는‘예산 부족’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정부의 계란 수입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미 6월말까지 혈세 400억원을 쏟아 부은 것도 모자라 12월까지 수입계란에 대한 관세를 0%를 유지해 계란을 수입하겠다는 것이 정부 기조다. 12월까지 수입계란에 투입되는 혈세는 1,3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더구나 국내 계란에는 소비자 안전을 이유로 산란일자표기, 선별포장업 등 갖가지 제도를 도입해 농가, 유통인들을 압박하면서 수입 계란에는 모든 빗장을 풀어줘 스스로 비난을 자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게 정부 행정. 여전하네요. 뭐, 양파값비싸면 양파수입하고, 마늘값비싸면 마늘수입하고, 폭락하면 갈아엎으면 되겠죠. 게다가, 생산농가의 반대를 으깨고 도입한 신 계란유통체계를, 수입계란에는 다 풀어줬습니다. 그 나라는 그렇게는 수출안하고 불끄는 단기수입이라 생각해서 다 무시하고 풀어줬겠지만.. 아니면 농가에 그거 요구하던 시민단체들은 도시 소비자니까? 아니면 미국물 좀 드신 분들이라 불만없어 아뭇소리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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