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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젊은층 치명률이 독감보단 낮다"는 루머는 글쎄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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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젊은층 치명률이 독감보단 낮다"는 루머는 글쎄요

통계만 보면 무증상이나 경증이 대부분이고 위중증은 있어도 사망자는 별로 없지만,

사망자는 누적집계, 위중증은 현재 입원환자집계. 연령대별 표에 나온 위중증환자는 누적집계가 아님에 주의. 위중증환자는 완치 후 후유증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지금, 증상이 나오기도 전에 확진판정만 나면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 강제입원시켜 경과를 보고 치료시작합니다. 독감은 그렇게 안 하죠? 그런데 "치명률 0%니 같다"고 말할 수 있나요? 지금까지 백신부작용으로 사망한 청장년층보다 코로나걸려 사망한 청장년층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안아키"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거리두기도 오래 갑니다. 생활 불편도 오래 가고, 일자리가 위험해질 겁니다.

 

10부제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아직 며칠 안 됐지만, 지금까지로 봐서 고령층만한 호응은 없어 걱정이라는 것이 기사의 주제. 10부제 사전접수하는 10일간이 지나도 추가 며칠간 온라인접수가능한 날이 있어서 이것이 실없는 걱정일지 아니면 진지한 이야기일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치명률 0%라는데 불안한 백신 맞아야 하나요?"…18~49세 예약 안한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8/783563/
18~49세 낮은 예약률 왜?
코로나 확진자 대비 사망자 80세 이상 17.7%이지만 40대는 0.06%에 불과해
독감 치명률과 큰 차이없어
정부는 "중증 예방 위해 1차접종률 높이는게 중요"

 

"치명률 0%라는데 불안한 백신 맞아야 하나요?"…18~49세 예약 안한다

18~49세 낮은 예약률 왜? 코로나 확진자 대비 사망자 80세 이상 17.7%이지만 40대는 0.06%에 불과해 독감 치명률과 큰 차이없어 정부는 "중증 예방 위해 1차접종률 높이는게 중요"

www.mk.co.kr

 

ㅡ 청장년층 예방접종호응도가 고령층보다 낮은 편. (시간을 못 내서일까, 아니면 맞을 필요성을 덜 느껴서일까.)

ㅡ 영국 연구결과로, 화이자백신의 델타변이 감염차단효과는 1차접종 후 30%대면 2차접종 후 80%대. AZ백신도 1차접종 후 30%정도면 2차접종 후 60%대. 예방접종의 효과는 분명히 있다.

ㅡ 안 걸리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여야 의료인프라가 유지되고, 정책을 펴는 데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만약 청장년층의 1차접종호응이 낮으면, 장노년층과 고위험군이 2차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신경쓰자는 제안. 그런데, 어차피 1차접종맞으면 바로 2차접종 스케줄이 예약되기 때문에, 딱히 더 신경쓸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6개월 이상 지난 고위험군 접종자들 면역증강 및 재고관리도 겸해서 3차접종(부스터샷)이라든가, 1차접종때 동의서에 사인하지 않았거나 아예 접수를 못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걸 앞당기는 것은 지금 할 수 있겠지만요. 물론, 부스터샷은 먼저 시작한 외국 사례와 근거를 찾아보고 보고 리스크 계산도 해가면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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