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안드로이드 4.4 킷캣 태블릿에서 Yes24 ebook앱과 알라딘 이북앱 버그, 개선희망점

yes24.com ebook app

세로스크롤모드에 체크해도 세로스크롤동작안함.
하단 메뉴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거나 검정바탕에서 가림. 누르면 옥색으로 표시됨. 위치는 보통 기억하고 있으니 문제없지만.

aladin ebook app

초당 1회 정도의 화면깜빡임이 반복되어 텍스트 전자책을 읽을 수 없음. 코믹스같은 이미지만 있는 전자책은 그런 리프레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혹시 뷰어앱이 OS버전을 체크해 4.4면 단말기를 E-ink 디스플레이로 간주해 화면처리하도록 코딩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 개선희망점: 세로스크롤모드 핀치투줌 등

예스25이북앱의 코믹스 세로스크롤모드에서 핀치투줌 확대가 안 된다. 화면작은 단말기에서는 그게 되면 편한데.. 참 아쉬운 부분.

그리고 예스24이북앱은 안드로이드11폰에 설치한 이북앱도 텍스트 세로스크롤은 돼도 핀치투줌 확대가 안 된다.
알라딘도 그렇고 왜 그 텍스트 세로스크롤모드에서 핀치투줌 확대가 필요한지 개발자가 이해못한 것 같은데, 삽화나 도면을 이미지를 터치해 이미지단독뷰화면으로 가는 절차없이도 간단히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고해상도로 세밀하게 확대하고 싶으면 지금까지처럼 하면 되니까 이미지 터치 후 확대기능은 유지하면 좋겠다.


알라딘 이북뷰어는 텍스트 컬러와 배경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예스24이북뷰어는 불가능하다. 몇 가지 프리셋 중 고를 수만 있다. 두 앱 다 색약자, 저시력자를 위한 고대비 컬러조합은 템플릿에 없다.

두 뷰어 모두 외부글꼴 불러오기 기능은 있다. 이건 좋은 점.
두 뷰어 모두 자기 서점에서 판매하는 pdf이북의 여백잘라내기 기능은 없거나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시원찮다.

결론.. 안드로이드 4.4 킷캣 태블릿은 전자책용으로도 이제 쓰기 어렵다.


* 킷캣에서 세로스크롤불가문제는 알라딘과 예스24모두 그런데, 예스24앱의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보면 낮은 버전에서는 세로스크롤 안 된다고 쓴 게 있다. 저수준까지 직접 개발하지 않고 구글api를 써서 만든다면 둘이 다 그럴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