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편의점은 매출이 올랐다는 기사

다른 말로 상생지원금. 저희는 의료비로 많이 들어갔습니다. 작년 재난지원금은 강아지 병원비, 올해 지원금은 사람에게 때마춰 쓸 데가 생기더군요. 다행이 그때도 지금도 병원에서 결제가 됐죠.

동네 구멍가게를 아예 기억못하고 그 기억슬롯을 슈퍼도 아니고 편의점이 대체한 세대가 늘고 있고, 배트를 짧게 잡고 눈앞의 "소확행"을 추구하는 요즘답게 이런 이야기. 대형마트에서 결제못하게 하니까 (더 싼 동네마트를 패스하고) 편의점에 갔다는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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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사긴 아까웠는데…" 지원금 풀리자 불티난 제품

ㅡ 5차 재난지원금이 본격 지급된 9월 편의점 CU, 이마트24 등에서 전년 동월 대비 양주, 와인 매출이 배로 증가. 고급 아이스크림 등도 매출 증가.

ㅡ 편의점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던 신선농수산물과 양곡 매출도 유난히 증가.

ㅡ 다만 이마트에서도 편의점만큼은 아니지만 양주, 고급아이스크림 매출이 늘었다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공제하고 보는 게 맞을지도. 거리두기라고는 하지만 손님을 받거나 선물을 준비하거나, 오붓하게 연휴를 지내는 명절, 추석이 있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