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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말의 풍경 본문

농업, 원예

2021년 11월말의 풍경

서리가 푹 내렸습니다.
하지만 시금치는 아직 버팁니다.



가로수는 거의가 잎이 떨어져갑니다. 아직 잎과 열매를 달고 있는 녀석들도 있지만요. 이게 남천나무던가?



바람쐬러 오랜만에 찾은 모 시장에는 사람이 버글버글합니다. 사람들의 인내심이 고갈되어서 거리두기는 어차피 풀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드코로나발표가 나기 전에 이미 행정이 안 먹히기 시작했죠.




※ 늙은호박이 많이 나오는 철은 이 지역은 10~11월이더군요. 그 때가 지나면 값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텃밭도 역시 햇볕이 잘 들어야 할 만하다는 당연한 이야기가 올해의 요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해먹는 데 필요한 볕은 농진청에서 알려주는 것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도. 농진청사이트가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그 권장 일조량보다 한참 적은 텃밭자리에서 그런대로 취미를 유지하려면 어떤 걸 언제 심어야 하느냐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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