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특성"

어느 글을 읽다가, 노년기의 특성이라며 열거한 내용 중 몇 가지가 눈에 띄었다.

ㅡ 조심성 up
일의 결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실패하면 만회할 기회(시간)가 없기 때문에) 결단이나 행동이 느려지고 매사에 신중해진다.

ㅡ 경직성 up
익숙한 습관, 태도, 방법 고수.
융통성이 없어지고, 새로운 변화를 싫어하며, 도전적인 일을 꺼리는 경향.
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처리하는 데 저항.

ㅡ 애착심 up
친근한 사물에서 마음의 안락(정서적 안정감, 세월이 지나도 내 주변은 그대로..)을 찾기


그런데.. 이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종 본 것 같은 기시감이.. 교육부 n차 교육과정으로 나뉘는 차이든, 태어난 세대차이든, "xx위기"에 직격당한 경험으로 단층진 차이든, 각각 자기 세대 열차칸을 타고 가니까?
극과 극은 통하는가, 아니면 현대 세대는 연령이외에 온라인의 다른 요소가 또 그런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