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난문자의 중요한 용도: 미아찾기?!

아이든 어르신이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이든간에,

혹시 이러이러한 사람이 주위에 있을지 모르니 둘러봐달라는 문자가 오고, 빠르면 그날 안에, 늦으면 다음날이나 좀 지나서 찾았다는 알림이 다시 올 때가 있다. (안 올 때도 있지만)

요즘 재난문자는 들여다볼 의미가 거의 없는데, 가끔 저런 알림을 보면, 저런 용도로는 잘 쓰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이런 것은 카톡/라인같은 SNS로도 알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최근사진첨부해서.
재난문자와는 달리 거부가능할 테고..
그런데, 모바일데이터 연결이 필요하고, 수신거부되기 더 쉽고, 제로레이팅이 안 되는 이상 데이터를 소모하니 그런 부분은 지금보다는 효과가 좀 덜하긴 하겠다.
적고 보니 당분간은 지금처럼 재난문자채널로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