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내에 전 인구의 약 20%가 코로나19 공식 감염자가 됩니다.

전에 모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예방접종률과 검사능력 등을 고려해, 공식 감염자가 전 인구의 30~40%가 되면, 보이지 않은 감염자도 아주 많을 테고 그러면 집단면역이 되지 않겠냐고 말한 적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2511490000247?rPrev=A2022012517150005353

정부 "오미크론 집단면역 기대"…결국 모두 걸려야 끝나나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9534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2190
https://www.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202271722001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면제에 “사실상 집단면역 시도하나”…고령층·미접종자 관리가 최대 관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895

“오징어 게임처럼 각자 살아남아야 하는 ‘오미크론 게임’”  - 시사저널

그리고 현재인데, 어쨌거나 드디어, 정부공인 확진자(= 공식 감염자)수 1천 만 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부산은 이미 감염 경험자가 지역 인구의 20%를 넘긴 것 같네요.

그리고 일요일부로 일단 이런 그래프가 나오기는 했는데..

어느 교수님의 말인데, 예측이라고 하기에는 기사 자체가 22일에 나온 것이라.. 읽어만 보세요.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926

오미크론도 일반 의료체계에 포함시켜야 - 시사저널

+ 오늘 뉴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7306

국민 5명 중 1명 확진…해외선 인구 20% 감염 뒤 감소세 전환

사망자 누적 추이를 보면, 마지막에 와서 소위 "꼬라박"한 느낌도 듭니다만..
오미크론 + 거리두기푼 다음 생긴 사망자가, 그 전 전 기간동안 사망자 합계보다 더 많습니다. 그리고 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2월 1일 0시부 누적 사망자 3658명(희생자 집계시작한 2020년 초부터 그때까지 합계)

2022년 2월 1일 0시부 누적 사망자 6772명

2022년 3월 21일 0시부 누적 사망자 12757명

2년간 잘 해오다가 이러는 것이 옳은 방식인가요?^[각주:1] 이제 와서는 뭐, '퇴로는 없다'는 분위기지만.

※ 아래는 지난 2년간 둘 차이가 너무 나서 읽는 방법을 모르겠지만 일단 달아는 둡니다.

※ 곰곰이 생각해보니, 재감염자도 종종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통계상 전국민의 1/5이 적어도 한 번씩은 걸려보는 시점은 3월말일지도. 그게 큰 차이는 아니고 따질 만한 것도 이니지만요.
경기도는 누적 감염사례수가 지역 인구의 1/3에 가까워지는 것 같더군요.

1. 네, 물론 정부 보도자료마다 뒤에 붙어있듯이, 다른 나라대비 기록된 누적희생자수는 무척 적습니다. 예 그렇긴 하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