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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라이트노벨), 마음에 들지 않는 이름 번역 하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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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라이트노벨), 마음에 들지 않는 이름 번역 하나

말을 하려면 1권이 출판됐을 때 했어야지...겠지만
나는 그때 안 봤으니까.

다른 이름도 더 나은 번역이 있을 것 같은 게 몇 있는데, 반복해 읽을 때마다 눈에 밟히는 것 하나 먼저 적어봅니다.


녹청관의 탑3, 메이메이, 바이링, 죠카 중 마지막인 "죠카"는 그냥, "여화"로 번역하는 게 나았을 겁니다.

일본어에선 여자와 화려하다는 말을 발음하면 그렇게 될 테니 어감이 어울리지만, 한국어 발음으로는 전혀 아니거든요. 여성적이지도 않고. "여화"면 여자이름같고, 또 "복희여와도"의 그 "여와"와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작품 속 설정에도 맞습니다.
나머지 둘은 어떻게든 귀에 익은데, 이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10권이 나와버린 걸..ㅡ.ㅡ 이대로 가야겠죠.


PS.
반대로, 일본라이트노벨에 익숙한 사람에게 아쉬운 번역도 있죠. 리화비. 이건 꽃 화자를 제대로 한국식으로 읽은 것 같지만, 리화보다는 리카가 귀에 익숙하더군요. 맞상대가 되는 여성을 쿄쿠요라고 일본느낌으로 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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