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라이트노벨): 제우스는? 그리고 레벨업.

프레이야는 변신할 줄 알며
자기만이 아닌 양 독백했다.
일부 신은 정말 회른의 마법같은 것을 쓰지 않고 '롤플레잉'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다면, (프레이야의 생각 중에 예시된) 제우스는 무엇인가로 '롤플레잉'하고 있지 않을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의 전개에서
제우스가 될 만한 캐릭터가 없고
조연 중 그런 반전이 난다면 줄거리를 망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저 생각을 하는 이유는
1. 작가가 일본인이고, 2. 작품 속에서 시궁창 설정을 피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이다.











ps.
주인공 벨 크라넬이 오라리오에 들어와서 계절 세 개가 지났습니다. 18권의 이야기는 17권말에 예고된 만큼, 주인공은 레벨 5가 되어서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드디어 레벨 6 모험자와 어울려 겨룰 수 있겠네요.^[각주:1] 17권끝에 스탯이 나옵니다.

그리고 류 리온도 18권에서는 어느 파밀리아에 들어가 레벨업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상대가 상대라 파벌동맹 중 한 군데에서 류를 가등록이라도 해서 레벨업하거나 스탯을 정리하지 않으면 아깝죠.^[각주:2] 14권끝에서 류의 스탯은 레벨4의 0이지만, 약 6년쯤?? 쌓아왔을 경험치와 업적이 적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떨까요?

1. 벨 크라넬은 거의 매번 한계돌파를 해서 잠재치를 올리면서 레벨업했습니다. 오라리오의 지금 세대에서 이런 식으로 성장한 캐릭터는 아마 오탈뿐일 겁니다. [본문으로]
2. 헤르메스 파밀리아로 들어가면 주점에서 나오게 될 테니 그쪽은 아닐 듯.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