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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분해해서, 산을 타고 넘어서, 다시 조립해 타고가기?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자동차를 분해해서, 산을 타고 넘어서, 다시 조립해 타고가기?

쇼맨십이라면 첫손꼽는 군대 중 한 군데가 인도군인데요,

역시 요가와 기행의 나라.. ^^

 

오토바이 1대에 한 스무 명이 부채꼴로 타고 간다든가,

체육시간도 아닌데 허벅지를 가슴에 치면서 달리는 연습하면서 야포를 쏜다든가하기도 하지만

 

이런 것도 합니다.

https://youtu.be/S2_eZ8ZyY5A

 

거의 분해해서 타고 왔다가 그냥 얹어서 타고 가는 쇼같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관객을 즐겁게 해준다는 점에서.

 

어느 나라 군대든 "쇼"는 다 있을텐데, 인도는 서커스랑 이런 거군요. :) [각주:1]

 

 

ps.

2차세계대전때 일본군은, 임팔작전 등 산지를 넘어갈 때 중간에 길이 끊어져있으면, 트럭을 분해해서 사람이 옮긴 다음 다시 조립해 타고 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1. 저것이 실용성이 있냐고 하면, 옛날에는 3인치 산포같은 소구경 야포는 분해해 들고 산탔다고 합니다. 현대에도 81mm 박격포라든가 84~90mm무반동 화포라든가, 12.7~40mm 거치형 소구경 화기라든가, 각종 보병휴대로켓과 미사일 종류는 각각 10~20kg정도 되는 부분품으로 나누어 이고 지고 행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아예 자동차를.. 저거 설마 실전에서도 저럴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자동차 자체는 현장에서 분해 운반 조립가능하게 설계해 생산했거나, 우연히 그렇게 된 모양이네요. 그 점은 흥미롭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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