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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변비만드는 습관금지: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에 갈 것" 본문
되도록 빨리 화장실을 찾자.
자기가 누어야 하는 시간에 하루 한 번 누겠다며 참지 말 것.
자연스럽게 하루에 한 번 누는 것과, 누어야 할 때 참는 것은 다른 이야기.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55504
변비는 다음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할 때 진단내린다.
ㅡ 일주일에 대변을 보는 횟수가 3회 미만이거나
ㅡ 변을 볼 때마다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ㅡ 변을 봐도 잔변감이 느껴지거나
ㅡ 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거나
ㅡ 항문폐쇄감이 느껴지거나
ㅡ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수조작이 필요할 때다. 수조작이란 손가락으로 대변을 직접 파내거나 대변이 잘 나오도록 회음부를 눌러주는 것을 말한다.
- 조선일보 2022.11.13
꼭 변이 안 나올 때만 변비는 아니군요. :)
개운하지 않은 잔변감, 숙변 모두 변비라고.
그리고 변비는 그냥 변비지만
가끔은 용종이나 선종이 대장 내부의 일부를 막고 있거나 대장에 다른 병이 있어서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용종같은 건 오랫동안 조금씩 크기 때문에 만약 그런 것으로 변비가 생기면 오랫동안 조금씩 심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만약 한 번도 대장내시경을 안 받아본 어르신이라면 첫 검사에서 용종이 많이 보일 수가 있어요. 평범하게 생긴 작은 용종은 내시경하면서 의사가 떼어내는데, 많이 큰 용종이나 선종 종류나 다른 것들은 따로 일정잡아 치료해야 한다더군요. 하지만 아직 암으로 변화하지 않은 이런 종양 종류면 그냥 치료하면 되는 것이고 큰 수술할 것도 아니니까, 안심하고 치료하면 된다고 합니다.
1~2년마다 나라에서 받으라고 알림오는 국가건강검진때 "분변잠혈검사"(대변에 피가 섞여있는지 검사하는 것)을 빼먹지 마시고, 그 결과에서 뭐가 나와서 2차검진(대장내시경)받으라고 통지가 오면 그거 꼭 받으세요.
요즘은 대장내시경 정도는 건강보험 통지서에 나오는 지정병원 중 그냥 편한 데서 받아도 괜찮다지만, 만약, 만약 살아오면서 아직 한 번도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면, 혹시 일이 커질 지도 모르니, 국가건강검진 2차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병원을, 해주는 병원 중 큰 곳으로 골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데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고 오래 기다려야 하니까 일찍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1
- 치질같은 질환이 있을 수도 있고, 대장용종이 있는데 떼어낼 용종이 오래 묵어 별나게 성장한 놈이거나, 갯수가 아주 많거나, 검진하며 겸사겸사 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예약잡아 큰 시술(내시경으로 보며 하는 것)이나 수술(전신마취하고 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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