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와 오랑예(오렌지)공 빌렘

미술사인 듯 아닌 듯한 세계사를 다룬 기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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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한 제 남편 용서해주세요" 아내가 호소한 까닭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ㅡ 주제는 불륜, 그리고 가벼운 터치로 지나가는 교훈.
ㅡ 르네상스시절 귀족들은 영지를 빼앗기면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사람에게도 소송을 걸기도 했다.
ㅡ 그 소송을 도와주는 변호사도 영업했다.
ㅡ 귀족의 아내도 부루주아 평민의 아내도 그럭저럭 사회생활을 한 것 같다.
ㅡ 불륜때문에 죽게 된 남편을 구명하느라 학을 뗐는지, 남편이 죽자 구교로 개종한 아내.. ㅎㅎ

우리로 치면 왜란과 호란을 전후한 시기인데, 그때 유럽은 이미 여러 가지가 있었네요. 그 시절 양식이라는 목조건축물로 빼곡한 시가지가 아직 남아있다고도 하지만 그건 건물만이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