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먼저 창안하거나 발명하거나 시작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 (세계)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세계사 관련

먼저 창안하거나 발명하거나 시작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 (세계)

저자를 안드레아 페링거로 해서 책을 검색하면 두 권이 나옵니다. 목록만 열거해봅니다, 이거? 하고 생각하실 만한 게 보일 겁니다. :) 주제가 같아서 같은 책일 것 같지만 차례를 보면 다릅니다. 연작인 듯.
 
게임 오버 - 안드레아 페링거 등 저, 2000년
 
1. 너희는 미래가 없어 : 전설적인 밴드 <롤링 스톤즈>의 드러머 제의를 거절한 카를로 리틀
2. 미소 때문에 놓친 기회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소, <스마일 마크>를 만든 하비 볼
3. 10억 패소의 가치를 지닌 사진 한 장 : 그 유명한 <체 게바라>의 사진을 찍은 알베르토 코르다
4. 사람들은 곧 이 제품에 중독되고 말 걸세 : 최악의 접착제 <포스트 이트>를 발명한 스펜서 실버와 아서 플라이
5. 껌값에 팔아버린 맥도널드 상호 : 세계적 페스트푸드 <맥도널드>의 설립자, 모리스와 리처드 맥도널드
6. 단돈 35달러짜리 로고 : 승리의 상징 <나이키> 로고를 만든 캐롤린 데이비드슨
7. 소녀들의 파워, 왜 안되겠어? : <스파이스 걸>이 되기를 포기한 미셀 스티븐슨
8. 게임 오버 : 한 번의 서명으로 부와 명예를 놓친 <테트리스> 발명가, 바딤 게라시모프
9. 남자들 때문에 묻혀버린 발명품 : 모든 엄마를 위해 일회용 기저귀를 발명한 마리온 도노반
10. 성공을 코앞에 두고 떠난 사나이 : 복사기가 대중화될 것을 믿지 않았던 오토 코르네이
11. 달콤한 과자 속이 씁쓸한 진실 :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모차르트 쿠겔>의 아버지, 파울 퓌르스트
12. 돈은 롤러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다 : 베네통의 히트 상품 <롤러 블레이드>를 처음 만든 스콧 올손
13.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미그기를 만든 G라는 사람 : 미그기의 발명보다 공산당원증이 더 유익했을 미하일 구레비치
14. 영화산업은 도박! : 멕 라이언, 킴 베이싱어, 멜라니 그리피스 그리고 도리스 데이의 잘못된 선택
15. 아이디어를 우려내다 : 전세계에 <티 백>을 선사한 샌디 포울러
16. 정작 자신은 향유하지 못한 카브리오 : 개폐식 차지붕 <카브리오>를 발명한 프란츠 라이트자머
17. 돈을 지키지 못한 남자 : 유럽공동화폐 <유러>의 로고를 만들고 한푼도 받지 못한 아서 아이젠맹거
18. 순간의 판단착오로 놓친 베스트셀러 : 조지 오웰ㆍ헤밍웨이ㆍ스티븐 킹을 거부한 출판인들
19. 유감스럽게도 적중하지 않았습니다 : 권총의 역사를 다시 쓴 미하일 칼라슈니코프
20. <길 위의 돈>이 되어버린 발명품 : 영화배우로도, 발명가로도 운이 없었던 헤디 라마르
21. 프랑스제 볼펜을 쓰게 된 미국인들 : 볼펜의 발명가 라디슬라오 비로와 볼펜을 상품화한 미국
22. 완벽하게 브레이크를 걸다 : 스포츠 카의 대명사 <포르쉐>를 거부한 오스트리아
23. 기계보다 오감을 더 믿었던 사람들 : 레이더를 너무 일찍 발명한 사람, 크리스티안 휠스마이어
 
 
도둑맞은 아이디어 - 안드레아 페링거 등 저, 2003년
 
1. 해리 포터의 아빠가 될 뻔한 남자
2. 아스피린으로도 달랠 수 없는 아픔
3. 행운까지 인터넷의 파도에 휩쓸려 버린 MP3 발명가
4. 돌킨이 돈 주고 "반지의 제왕"을 봐야 하는 이유
5. 2,300달러에 팔아 버린 기적의 음료, 코카콜라
6. 바코드만 발명하면 뭐해?
7. 원조 워크맨은 브라질산이라고요?
8. 백스트리트 보이스도 엔싱크도 거부한 소년
9. 전화기 발명가 사인사색
10. 슈퍼맨 원저자의 이름이 책에서 빠진 이유
11. 어미를 버리고 회사만 배불린 다마고치
12. 도날드 덕이 빼앗아간 선박 인양 특허
13. 최초의 심장 이식 수술이 의학사에서 척출된 사연
14. UFO와 함께 날아간 프리스비의 꿈
15. 서열에 밀린 노벨상 수상
16. 너무나 유명해서 알려지지 않은 밀크 초콜릿 발명가
17. 카빙 스키 날에 만신창이가 된 사나이
 
 
이런 종류 책이 그렇듯, 저자의 내공(!)에 따라서 그냥 루머로 판명된 가십인 경우도 있고, 진짜 숨은 이야기거나 널리 알려진 얘기지만 사례선별을 잘 해서 구슬 서 말을 잘 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읽을 땐 일단 우화라고 읽는 게 속편합니다. 링크한 온라인서점 저자소개를 보니 경영사례를 수집하는 교수는 아니고 기자군요. 하지만 적어도 목록은 눈여겨볼 만 한 듯.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