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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의 친환경적인 부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커피믹스의 친환경적인 부분

비닐봉지가 있는데 왜 친환경적이냐고 물을지 모르겠는데,

그게 에스프레소나 드립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폐기물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긴, 논란의 커피컵도 그렇죠. 커피믹스를 타먹을 때는 개인용 머그컵이나 개인용 잔을 쓰기도 쉽고, 벽다방 자판기 일회용 종이컵도 지금 카페에서 사용하는 것보다야 폐기물의 양과 종류가 훨씬 적으니까.

 

2020년 세계 각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을 보면 한국인은 연간 367잔의 커피를 마신다. 프랑스(551잔)에 이어 세계 2위고, 전세계 평균(161잔)의 두배도 넘는다. -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10000654 

 

“나쁜 줄만 알았는데” ‘믹스 커피’ 아무도 몰랐던 사실 [지구, 뭐래?]

“믹스 커피, 환경오염을 가장 덜 시킨다니” 한국은 명실상부 커피 시장의 큰 손이다. ‘하루 커피 한잔’의 공식이 통계로도 확인됐다. 2020년 세계 각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을 보면 한국인은

biz.heraldcorp.com

 

ㅡ "캐나다 퀘벡대의 연구진이 커피 280㎖ 추출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 양을 측정한 결과 필터 커피(드립 커피) 172g, 캡슐 커피 127g, 끓인 커피(프렌치프레스) 125g, 녹는 커피(믹스 커피) 109g"

 

ㅡ "커피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중 40~80%가 생산단계에 기인한다고 계산되므로, 한 잔을 뽑아내는 데 들어가는 원두가 적을수록 친환경적"이라고. 그럼 공장에서 최대한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뽑아내 1인분씩 포장 유통하는 방식이 멋은 없어도 계산에는 유리할 수밖에 없겠네.. 당신은 한 잔의 감성을 포기할 수 있는가?

 

ㅡ 그 외, 물사용량, 전기사용량 등.

ㅡ 믹스커피와 캡슐커피는 손이 쉽게 가는 만큼, 더 많이 마신다면 의미없는 계산. (같은 분량 원두를 재탕해 양을 불리는 것도 다른 계산이겠네)

ㅡ 쓰레기처리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더 생각해볼 데가 많다 등등 반론..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기사 말미에 붙은 "중요한 환경적 과제" 가, 커피를 마시는 데 있어서는 대체 뭐지? 커피대신 차를 마시란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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