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삼성전자, 오프라인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기술연구 업무협약(계속사업)

재난상황이나 다른 이유로 한동안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상태인 단말기끼리 통신해서 결제하는 기술. (다시 온라인이 되면 정산하겠죠?)

현금없는 사회,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디지털화폐를 추진할 때, 현금대비 전자화폐의 본질적인 단점이 온라인 연결돼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는데^[각주:1] 그 부분을 극복하려는 시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44345?sid=101

한국은행-삼성전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기술연구  '맞손'

"통신 끊겨도 '폰'으로 현금 주고 받도록"…삼성·한은 '오프라인 CBDC' 기술 협력

한은-삼성 “인터넷 끊겨도 결제”… ‘디지털화폐 개발’ 손잡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92186?sid=105

삼성페이 경쟁력 강화되나…삼성, 한은 손잡고 CBDC 기술연구

ㅡ CBDC는 기존의 실물 화폐를 대체, 보완하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 화폐 (......).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상자산과 비슷하지만 이것도 발행하게 되면 주화나 지폐처럼 법정화폐라서 그 가치를 국가가 보장(......)

ㅡ 삼성전자와 한국은행, 오프라인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 그동안 둘이 검증해온 CBDC 기술들을 토대로 연구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ㅡ 오프라인 CBDC 기술: 송금인과 수취인의 거래 기기가 모두 인터넷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기기 간 송금과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앞 단계에서 삼성전자가 이미 개발. (......) 쉽게 말해, 카드 결제도 안되고 통신이 완전 끊긴 시골에 실물 지갑을 들고가지 않아도 슈퍼마켓에서 과자를 살 수 있게 해주는 기술.

ㅡ 송금과 결제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보안 칩셋(eSE)이 담당하는데, 해당 칩셋은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 CC에서 EAL 6+ 등급의 하드웨어 인증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 제공

ㅡ 지금의 CBDC는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하고, 거의 누구나 소지하는 단말기는 스마트폰이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유일한 한국 회사면서 삼성페이로 이쪽 경험이 있다..


* 한국은행 보도자료: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77342&menuNo=200690&pageIndex=1

[보도자료] 오프라인 CBDC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한국은행-삼성전자간 업무협약 체결 | 보도자료(

1. 궁금한데, 지금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은 신용카드처럼 단말기가 항상 온라인인가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