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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2023년 1분기 가계빛,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 본문
금리가 너무 비싸져서, 사람들이 돈을 벌면 빚갚는 것을 우선하기 때문이라는 해석.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여윳돈 생겨도 지갑 닫고 빚부터 갚아
1분기 가계빚 1853조 … 4분기 대비 13조 줄어 고금리·고물가에 소비위축 심화 - 한국경제신문 2023.5.23.
가계빚 21년 만에 최대폭 감소
1분기 민간소비 0.5% 늘었지만 주로 해외서 써 … 경기 부양 한계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52349401
ㅡ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신용’
ㅡ '한국은행은 23일 1분기 가계대출 감소 요인 중 하나로 “연초 지급받은 상여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사람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여윳돈으로 소비를 늘리는 대신 이자 부담 때문에 대출 상환을 선택하는 가계가 많았다는 것이다. 카드 사용이 줄어든 것도 소비 위축 신호로 볼 수 있다.'
ㅡ “민간소비가 좋다고 하지만 진짜 그런지는 따져봐야 한다”.. "현장에선 소비 둔화를 우려하는 경고의 목소리"
ㅡ "코로나19 때 소비가 늘어난 업종은 매출이 급감하는 ‘역코로나 현상’"
ㅡ 그 외 마이너한 이야기로, "1분기 가계신용 감소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유동성 확대가 조정되는 과정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민간소비 증가폭의 상당 부분을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국외 소비’가 차지한 점도 체감경기가 지표경기보다 나쁜 이유 (......) 해외여행은 지표상 민간소비를 늘리지만 경기 부양에는 한계가 있다. 한은 분석 결과 내국인 해외여행 비용의 70%는 해외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가 늘면 고용 증가로 이어지고 경기에 도움이 되지만 해외에서의 소비는 이런 선순환 효과가 거의 없다. - 한국경제신문
주로 해외서 쓴다고? 이건 해외서 쓸 여력이 있는 사람들 이야기니까, 결국 양극화문제로 이어지고,
그럼 가계부채의 증감도 소득 분위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한국은행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77461&menuNo=200690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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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가계신용통계 이용시 유의사항
1. ’가계신용‘은 일반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하는 데 유용
ㅡ ’가계대출‘은 일반가계에 대한 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의미하며, 금융기관으로는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등) 및 기타금융기관(보험회사, 여신전문기관, 공적금융기관, 기타금융중개회사 등)이 있음
ㅡ ’판매신용‘은 재화의 판매자나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외상(신용)거래를의미하며, 여신전문기관(신용카드회사, 할부금융회사) 및 판매회사(백화점, 자동차회사 등)가 동 신용을 제공함
2. 가계신용 규모는 경제성장, 금융시장의 자금중개기능 제고 등에 따라 늘어나는것이 일반적이므로 가계부문의 재무상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금융자산 규모 또는 부채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3. 한편 가계신용통계는 자금순환통계 상의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와포괄범위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음에 유의
ㅡ 가계신용의 가계는 일반가계를 의미하나, 자금순환통계는 일반가계 뿐만아니라 소규모 개인사업자 및 가계에 봉사하는 민간비영리단체(종교단체, 노동조합, 학술단체 등)를 포괄
ㅡ 가계신용은 대출금(원화대출금) 및 판매신용만을 포함하나, 자금순환통계의가계부채는 대출금(외화대출금 포함)뿐만 아니라 정부융자, 파생금융상품 등을 포괄(자금순환 보도자료 참조)
4. 최근 수치(2021년 이후)는 잠정치(Preliminary, P로 표기)이며, 다음의 경우에 수정됩니다.
ㅡ 금융기관 조사표 등 기초자료가 보완되거나 편제기준이 변경되는 경우기공표된 수치는 수정됩니다.
5. 가계신용통계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http://ecos.bok.or.kr) – 통계검색 – 간편검색에서 1. 통화/금융 >>1.2 금융기관 여수신 >>1.2.4 가계신용에서 조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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