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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빙하와 생태계 변화: 생물종 멸종과 신생 전망 본문

농업, 원예

사라지는 빙하와 생태계 변화: 생물종 멸종과 신생 전망

둘 다 동아사이언스 기사입니다.

 

빙하 녹으면 새 식물종 생겨...생태계 급변 우려 2023.08.21
프랑스 오트사보이에자연원 국제공동 연구팀

 

빙하 녹으면 새 식물종 생겨...생태계 급변 우려

그린란드에 형성된 빙하지대. 위키미디어 제공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21세기 내에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 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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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동안 얼음 아래에 잠들어 있던 이끼에서 새로운 미생물이 나와 새로운 식물종이 생기거나 빙하 주변에 살던 동물이 서식지를 확대해 생태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 분석 결과 빙하는 2040년까지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빙하의 감소량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75년까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이 3배로 증가하는 시나리오에선  2020년 기준 빙하 면적의 절반이 2100년까지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만약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달성되는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빙하 손실 비중은 약 22%까지 감소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빙하가 점차 녹으면서 금세기 이내로 33만9000㎡의 토양 표면이 노출될 것이라고 봤다. 새롭게 드러난 토양의 78%는 육지, 14%는 해양, 8%는 얕은 물로 드러난다. 이렇게 형성된 지역은 낮은 기온에서 서식하는 생물종들의 새로운 서식지가 될 수 있다 (......) “서식지가 축소되는 동물과 서식지를 확대하는 동물의 충돌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예측 불허” (......) 미래 생태계가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선 빙하 후퇴를 최대한 막고 새롭게 형성되는 생태계에 대비해야 한다 (......) - 동아사이언스

 

 

2022년의 남극 해빙 붕괴, 황제펭귄 번식지에서 새끼펭귄, 1만 마리 떼죽음 추정...금세기 내 90% 멸종 위기 2023.08.28

피터 프렛웰 영국 남극조사국 연구원 등

 

아기 펭귄, 1만 마리 떼죽음...금세기 내 90% 멸종 위기

게티이미지뱅크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남극 서쪽의 해빙이 녹으면서 이곳에 서식하던 아기 황제펭귄 약 1만여 마리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피터 프렛웰 영국 남극조사국 연구원

www.dongascience.com

펭귄의 생애주기는 해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황제펭귄은 3월 말에서 4월 선호하는 번식지에 도착해 5~6월 사이에 알을 낳는다. 알은 65일 후에 부화하고, 알에서 깨어난 새끼 펭귄은 12~1월 사이 독립적인 개체로 성장한다. 황제펭귄의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선 서식지의 빙하가 4월부터 1월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

관측 결과 주요 서식지 5군데 중 4군데에서 새끼 펭귄이 완전히 성장하기도 전인 11월부터 해빙이 붕괴됐다. 바다수영을 위해 필요한 깃털이 채 다 자라기도 전이어서, 붕괴된 해빙 위에 있던 새끼 펭귄은 바다로 추락해 익사하거나 차가운 수온 때문에 얼어 죽었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로스차일드섬에 서식하는 황제펭귄 중 일부만 가까스로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따르면, 남극 해빙은 2016년 이후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 연구팀은 황제펭귄이 적어도 향후 1년 동안 새끼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황제펭귄은 멸종위기종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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