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극 치매예방술(회복술)이라..

기사

아직은 동물실험일 뿐이지만요.
동물, 그것도 쥐실험인데다,
번역도 좋지 않은(퇴화를 부패라고 번역) 기사지만

https://naver.me/GEIhCBvQ

뇌에 전류 가했더니 치매 예방 효과가?

기사 자체는 머리뼈를 뚫거나 우회해 생쥐의 뇌 깊숙이 전극을 박고 실험한 것입니다.


소감.
머리뼈 속에 있는 뇌조직을 직접 자극하는 것말고, 한의학에서 경혈이라고 부르는 부위나, 해부학적으로 뇌신경나 척수신경이 지나는 곳이나 그 말단부위를, 패치를 붙이거나 침을 찌른 다음 적당한 패턴과 전압으로 전기자극하면 또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저런 동물실험은 전에도 있었지만, 관심이 갑니다.

* 잡담.

이거 또 케이블TV 홈쇼핑에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무슨 안마기 찜질기 이런 것과 같이, 이마나 얼굴 여기저기에 패치를 붙이고 자극하는 저주파 전기 자극기계를 만들어서는 "치매예방기(인지장애개선기)"^[각주:1]라고 그럴 듯하게 이름붙여서 말이죠. 노인과, 어르신을 모시는 자녀들의 지갑을 노리고 별별 쓸모없는 게 다 팔리는 세상이라서.
(만약 누가 만들겠다면 말인데, 최소한 몸에 해롭지는 않다는 인증은 받기를 바랍니다)


전기자극해 근육을 풀어준다는 저주파자극기계는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팔리고 있는데, 심장박동조절도 생체전기로 하니까 가슴같은 데는 절대 쓰지 말라고 주의사항을 붙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뇌신경이 나오는 얼굴이나 이마나 두피는 위험 평가를 했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상의 이야기는 저 기사를 읽은 소감입니다. 절대로 그쪽으로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읽으실 때 주의바랍니다.

1. 치료기라고 했다가는 반품이 줄을 잇고 바로 식약처의 철퇴를 맞을 테니까.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도 없을지도 몰라요, 개인차가 있습니다"하고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