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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뇌파전극으로 휠체어를 움직이는 연구 하나 본문

기술과 유행/인지과학, 뇌과학

미국의 뇌파전극으로 휠체어를 움직이는 연구 하나

사지마비환자가 참가한 실험. 아직은 연구단계.

사족을 더하면, 사지마비[각주:1] 또는 전신마비환자가 외부 장치를 이용하거나 의사소통(통신)할 수 있게 하는 연구 자체는 오륙십년대까지 거슬러올라가지만 요즘은 IT기술, 뇌과학, 머신러닝(인공지능)의 발전이 더해져 점점 전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전극패치를 31개 단 두건을 썼는데, 머리에 젤을 발라 신호를 잘 받게 하는 물건(앞으로 패치 등 보다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개선할 예정). 일 주일에 몇 번씩 몇 달을 훈련했다는데, 마비환자는 체력이 약하고 다른 병도 가진 경우가 많아 이런 연구에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연구의 난점이라고.

https://naver.me/GkJDiZ2q

마비환자, 생각 내비 대로 휠체어 움직였다

움직이는 상상하면 뇌파 발생 인공지능이 해독, 휠체어 작동 표지판 4개 지나 방안 이동 전극 이식 안해 불편 감소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움직여 장애물을 지나 원하는

n.news.naver.com


원하는 휠체어 동작을 팔다리를 어떤 조합으로 움직이는 상상에 대응시켜서, 그런 상상을 할 때 나오는 뇌파기록을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킴.

실험결과 환자마다 잘 되는 정도가 다르다고. 이건.. 두피 여러 곳에 전극을 붙인 것이니까, 개성차이와 함께 환자의 과거 신경과 병력에도 큰 영향을 받을까? 그리고 상용화하더라도 인공지능은 공통부분까지 학습시키고 나머지는 개인마다 연습하며 학습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같고..

그런 이야기. 같은 목표를 향한 다양한 연구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최고는 아니라도 쓸 만한 정도까지는, 생각으로 휠체어를 움직이는 정도는 몇 년 안에 상용화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사지마비만이라면, 특히 목 위가 괜찮거나 말을 할 수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휠체어를 조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개발돼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눈만 움직이는 경우도 그걸로 글쓰듯이 휠체어 제어명령도 할 수 있지만 매우 피곤하다고. 뇌파(생각)를 읽는 것은 (프라이버시면에서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일단 피로는 덜하다는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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