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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LUMIX DMC-FX36 메모 본문

모바일, 통신/디지털 카메라 부류

파나소닉 LUMIX DMC-FX36 메모

지금 와서는 어느 것이든 구형 디카지만 만져본 김에 기록을 남깁니다. 편하게 적습니다.

이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래 리뷰를 참고하세요.

팝코넷 리뷰: 초광각(25mm)을 지원하고, 어떻게 찍든 잘 뽑아주는 좋은 카메라입니다.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기능은 자동 역광보정입니다. 소프트웨어 역광보정(즉 촬영후 이미지 프로세싱 단계에 적용하는 밝기보정)은 코닥에서 처음 본 이래 거의 모든 메이커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건 설명을 읽어 보면 촬영단계에서 CCD가 데이터를 만들 때 적용하는 듯 싶습니다. 즉, 노출단계에서 이미 이미지의 암부와 명부 노출을 조금 다르게 해서 DR을 높이는 것 같아요. (정말로 그런 지는 확인 필요)

아래 사용기는 다이얼을 자동(iA모드)으로 놓고 찍어본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메뉴는 단순. 다이얼로 촬영모드를 고르면, 메뉴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설정 메뉴도 여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짐.

예전에 써본 삼성 디카와 비교하면,
사진 품질은 그럭 저럭 노이즈 도트가 작습니다. 디더링이 잘 됐달까요.

그런데, 고품질 10M픽셀 파일 크기가 5MB정도. 삼성 NV20보다 파일 크기는 더 큰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삼성것은 고품질12M픽셀 파일 크기가 그 근처였던 것 같른데...

ISO는 자동으로 놓으면 1600까지 가는 모양입니다. 화질은 보통입니다.

삼성것과 비슷하다 느낀 건, 정원 풀과 꽃 사진을 찍을 때인데

그냥 자동을 들이대면 초점을 잘 잡지 못합니다.. ㅡ.ㅡa
제가 말하는 피사체는 백합꽃 암수술, 나리 꽃잎 끝, 난초 줄기, 화초의 꽃잎 등입니다.

올림푸스 구형 디카와 비교하면 삼성 NV20이 버벅일 때가 잦아 삼성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파나소닉 FX-36 역시.. 오히려 삼성게 초점을 더 잘 잡았다 생각될 정도로 이 녀석은 풀과 꽃, 줄기 초점잡는 건 실패의 연속. C-4000Z 아니 C-2000Z가 더 나음.

카메라는 작고, 사용법은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삼성것(툴맨 도구함을 여는 느낌)보다 가전제품을 만지는 느낌이 듬. 삼성이든 파나소닉이든 올림푸스든 웬만해선 메뉴를 열어볼 일이 없긴 하지만. 삼성것에 익숙해져서 이젠 커서 내비게이션은 영 못 쓸 줄 알았는데, 그런 대로 쓸 만은 하더라는 이야기.

이 디카의 다른 장점은 바로, 동영상 촬영 기능인데. 이건 뭐.. 디카 동영상치곤 실용적이고 아주 만족합니다. 특히 애완견 기르는 분들은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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