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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콘텐츠/문서 편집

구글 문서도구를 쓰는 이유와 버리고 싶은 이유

업무용이나 남들과 돌려보는 문서가 아니라, 아무 컴퓨터에서나 열어보고 편집하는 용도, 그리고 가벼운 지출기록에 딱인 것이 구글 문서도구입니다.

이걸 자꾸 쓰게 되는 이유는

1. 상기한 이유

2. gmail 에 통합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작성한 짧은 문서를 첨부하기 편하단 점.

3. 지메일, 안드로이드-구글 캘린더와 통합돼있다는 점입니다.

4. UI가 편리하단 점.

 

그럼에도 구글 문서도구를 버리고 싶은 이유도 있는데,

1. 수 차례 적었듯이, 작업중인 구글 문서도구 스프레드시트 창 한 개가 CPU 코어 한 개 점유율을 전부 잡아먹기도 합니다. 최적화 개판. 이게 큰 문서가 아니라, 수식은 sum 두세 개밖에 없는 용돈정리 중에 자주 벌어지는 일입니다.

2. 문서 수정 후 몇 초만에 바로 저장이 됩니다. 즉시라고 해도 됩니다. 그러나, 백 번에 한 번 정도는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문서 제목은 제대로인데 공문서인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3. 한글입력시 타이핑 속도를 표시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글입력 오류는 고쳐졌지만, 셀수정시 오토마타 문제로 보이는 오타는 아직 완전히 고치지 못했습니다.

4. 3까지는 안 돼도 보통 매우 답답합니다. 펜티엄60에서 오피스97을 돌리거나 초기 파워맥에서 클라리스웍스를 돌리는 편이 더 쾌적할 지도. (AMD 윈저3800+ (2GHz 듀얼 코어)에 램이 3GB인 기준에서 느리단 말을 하는 것입니다! 구글 문서도구창 하나가 메모리를 firefox에서는 170MB, internet explorer에서는 610MB까지 잡아먹는 걸 봤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바기반으로 돌아간다는 씽크프리 오피스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데서 서비스한다는 웹오피스도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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