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드라이브가 30GB로 용량이 커집니다

전에 다음 클라우드를 소개했는데, 네이버 N드라이브와 달리 그건 싱크개념이 큰 거였죠.
인터넷 전송률(접속 대역폭)이 느린 집은 로컬 캐시가 되는 다음 클라우드가 낫고, 아주 빠른 집은 네이버 N드라이브가 나을 거라는 짐작도 적었는데요,

오늘 N드라이브에 접속해보니, 3월 중에 용량이 커지고 스마트폰용 앱은 자동 업로드 기능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건 아주 괜찮아진 겁니다. :)

• 200MB던 파일 크기 한계가 없어져서, 전에는 WinRAR같은 압축프로그램으로 뭉텅뭉텅 잘라서 올려줬는데, 이젠 안 그렇습니다. 세컨드라이브때를 생각하면 GB대에서 한 번 또 제한이 있을 것 같지만 그건 보통 문제되는 건 전혀 아니죠.
• 30GB로 용량이 늘었습니다! 이거 아주 괜찮아졌죠. 제 구형 놋북 하드는 40GB밖에 안 되는데!
• "내 공간에 파일 올리기도 자동으로"이 부분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 공간"?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올리는 기능" 이 추가된다고. 이게 되면 사진을 찍은 다음에 컴퓨터에서 N드라이브 탐색기를 열면 사진이 들어와 있는 겁니다. 마치 디카에 WIFI 달린 것처럼 쓸 수 있습니다.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