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부팅 + 프린터 공유기능 생각

윈도가 빨리 뜨는 퀵부팅이 아니라

리눅스 등을 작게 갖고 있어서 그걸로 몇 초만에 떠서 이메일 등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그런 부팅말이죠. 듀얼 OS. 다중부팅의 일종. 어떤 메인보드는 BIOS에서 지원했죠.

이거는 한때 꽤 인기였다가 SSD가 풀리면서 쑥 들어갔습니다. 버로우..

구형 메인보드와 HDD로 퀵부팅하는 시간을

POST시간을 최소화시킨 신형 메인보드와 윈도7에서 SSD로 부팅하는 시간이 따라잡아버렸거든요.

 

다만, 어느 메인보드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부트로더에서

부팅할 때 키보드 아무 키도 안 누르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퀵부트 OS로 부팅하고 (이건 뭐, 우분투 우비처럼 하면 파티션도 필요없겠죠)

부팅할 때 뭐 누르고 있으면 메인 OS로 가든가.. 아니면 그 반대로 눌렀을 때 퀵OS로 가든가.

 

이게 지금 좀 아쉬운 이유는 (제가 말입니다)

컴퓨터 중 한 대에 프린터가 물려 있는데, 그게 자체 네트워킹이 안 되는 거라.. 프린터를 쓰려면 컴퓨터를 켜야 하거든요. 컴퓨터를 켜고 윈도 바탕화면이 뜰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그런 용도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리눅스의 세계는 광대하니까, 그런 용도로 어디 시디이미지가 있지 않을까..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