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 2개, 인터넷 방송 스트림 1개, 웹브라우저 몇 개를 연 상태에서 CPU점유율

CPU는 AMD의 구형(윈저) 2GHz 듀얼코어 CPU. 콘로 E2140이 나오던 2007년 구입품. (그 때 몇 만원 아끼겠다고 실수를 두 가지 했는데, 하나는 인텔CPU를 안 산 것, 다른 하나는 보드를 690G보드로 안 산 것)

CrystalCPUID를 실행한 상태에서 배수 자동조절을 하면 30~60%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이 때 CPU클럭은 흔히 1GH에서 1.4GHz 사이에서 변동. 1GHz 로 고정해도 방송이 끊기지는 않지만, 플래시가 많은 사이트를 읽어들일 때나 구글문서도구, 티스토리 에디터처럼 은근히 CPU순발력이 필요한 사이트에서 조금 거시기한 면이 있음. 가볍게 오피스2003을 쓸 땐 그냥 1GHz고정해도 무방.

만약 원래 이 CPU클럭인 2GHz로 고정하면 CPU점유율은 20%를 넘나드는 정도.

사실, 램이 2GB가 넘으면 웹브라우징도 아직은 쓸 만한 시스템.

램디스크를 잡아 거기에 웹브라우저 임시 폴더를 잡아주면 인터넷하는 데도 문제가 없고.
(차선으로 하드디스크를 한 개 더 달아서 웹브라우저와 다른 하드에 임시 폴더를 만들게 해도 효과가 있음. 이 경우는 여유가 있으니 임시 폴더 크기를 1기가 정도로 크게 잡아도 됨)

cpu파워는 별 문제가 아니고, 사실 SSD만 달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앞으로도 한동안 충분히 현역이랄까. (삼성 64GB SSD가 지금 14만원 정도인데, 64GB용량이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취미가 없는 사람에게는 일반 업무용으로 충분하다. 윈도7을 깔고 스타2를 설치해도 잘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