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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사용자의 스마트폰 스트레스

오마이 기사입니다. 꽤 잘 썼어요. 저는 기사 내용에 공감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언제나 그렇듯, 뭉쳐다니기죠.. 중고생 노스페이스 패딩같이.

문제는 스마트폰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그것이 생활을 어떻게 바꾸느냐고,
어떤 사람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느냐고
그게 그 사람을 편하게 하느냐입니다.
마침 그게 스마트폰이고
마침 그게 피처폰이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본인의 필요를 넘어선 강요가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요. 단지 물건일 뿐인데.
별 것 아닌 물건을 갖고 사람들 스트레스 안 받으면 좋겠습니다.

정 다 써야 한다면 핸디캡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지,
"네 신체/기호 문제로 스마트폰 쓰기가 불편해? 왜 사냐? 죽어라" 이런 분위기 조성은 이제 그만 하죠?
이건 뭐.. 우리 나라가 원래 그래왔지만 그래도 싫습니다.

ps. 이건 사람들의 강요도 있지만,
통신사의 강제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엄밀히 말해 스마트폰 요금제) 아니면 전화기를 쓰지 마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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