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파일 업로드 용량

재작년 7월이니 무척 오래된 것. 왜 뒷북이냐 하면, 웹폰트 업로드때문에.

아래 공지글의 출처
http://notice.tistory.com/1538

※ 정책 변경 내용

변경 전 : 스킨 > HTML/CSS > 파일업로드에서 업로드 용량 무제한
변경 후 : 업로드된 파일들의 총 용량을 20MB까지만 제공 (2010년 7월 15일부터 시행) 

변경 사유 : 비정상적인 이용자로 인한 서비스 안정성 위협 
(1) 스킨의 평균적인 사용 용량은 1~3MB이나, 멀티미디어(MP3,동영상,이미지,플래시) 저장공간으로 활용
(2) 1번의 이용 행태로 인하여, 서비스 장애을 유발할수 있는 불규칙적인 과도한 트래픽 발생
(3) 불건전 정보에 대한 저장공간으로 활용 (저작권 침해 또는 청소년 유해 정보)

비정상적인 이용자에 규제 안내
(1) 20MB 초과 이용 블로그중, 서비스 방해도가 높은 블로그에게 업로드 파일 자진 삭제 권고 조치
(2) 자진삭제 유예 기간 이후, 시정되지 않은 블로그에 대해서는 스킨 초기화 진행

보통 스킨은 HTML/CSS수정만 할 것 같으면 서버에 부담줄 일이 전혀 없다.
그런데 스킨을 만들면서 대용량 이미지파일, 배경음악, 동영상, 플래시를 넣는 모양.
동영상은 심한 일이고, 플래시는 플래시 메뉴 제작기를 사용해 이것 저것 손대다 보면 3MB정도는 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메뉴 제작기를 써도 메뉴 버튼 이미지 한 개당 최대 1-10kB정도는 할 테니까. 웹폰트를 쓰면 폰트만 1-3MB정도 할 게다.

그런데, 스킨이 한 10 MB씩 하면, 게다가 자동재생되는 음악과 동영상이라도 있어서 글을 볼 때마다 로딩되는 스킨에 포함되면 솔직이.. 그 블로그를 보고 싶을까? 내 컴퓨터는 고사양이 아니라서 별로 끌리지 않는데. 게다가 하향 10Mbps짜리 서민넷(케이블인터넷 기본이 그렇고,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ADSL이나 VDSL중 상태가 안 좋은 데가 그랬다)을 쓰는 사람들은 답답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