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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안드로이드에 관한 어떤 글 본문

아날로그

구글과 안드로이드에 관한 어떤 글

본글과 댓글 모두를 읽어봤습니다.

http://www.kpug.kr/kpugfreeboard/1066880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생각만큼 탄탄하지 않나 봐요? 이 부분은 좀 생각할 꺼리가 됐습니다.

나머지는 전부터 해오던 생각들.

구글이 나쁘다는 얘기는 뭐, 상대적이다 보니 저는 입장 보류. 10년 전보다야 탁해졌다고 생각하지만.

구글이 나쁘다면 애플은 더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애플을 안 좋게 본다기보다 애플이 OS시장에서 마이너란 점을 이용해 MS가 하지 못하는 많은 것을 OS와 UI에 통합했지만 사람들은 애플이니까 그걸 잘 봐주고 있다는 점에서요. MS가 그랬으면 독과점, 불공정경쟁 소송을 몇십 번은 더 당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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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프로필사진 joogunking 2012.04.07 17:17 신고 댓글에 핵심이 있군요. 간단히 정리해보니
    http://www.kpug.kr/index.php?mid=kpug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D%81%B4%EB%9D%BC%EC%9A%B0%EB%93%9C%EB%82%98%EC%9D%B8
    클라우드나인 - 장점으로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쌓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고요. 오픈소스라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답니다. 사용자에게 쥐뿔 개뿔 좋은거 없습니다. ICS 잘 만들어놓아서 잘 하겠다 싶었는데, 젤리빈이 상반기중에 나온다는 소리 듣고. 이정도면 이제 슬 제조사부터 떨어져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4분기면, 윈폰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거든요. 카카오톡을 비롯해서, 일반인의 스마트폰 선택기준을 대변하는 킬러앱이 대부분 2/4분기 이전에 윈폰으로 포팅됩니다. 제조사가 더 이상 안드로이드만 붙잡을 이유가 없어집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게 광고를 위한 기반이지만, 그 수익이 너무나도 처절하게 나쁩니다. 구글 전채 수익에서 안드로이드 수익자체가 극도로 적을 뿐더러, 그중 광고수입은 종편 시청률 수준입니다. 구글은 찾아보면 은근 말아먹은 사업도 많고, 안드로이드도 충분히 그중의 하나로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점유율이 iOS보다 높다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위치는 안드로이드 중에서 최고가모델 또는 그보다 더 비싼 모델에 위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전체 점유율과 충분히 맞짱뜰만한 점유율을 iOS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안드로이드의 매력이 결코 높지 않음을 말해주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싸니까 쓴다"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비자는 싼 물건을 찾습니다.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하지만, 그러한 베이스로는 하나의 시류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하며 결정적으로 그러한 소비자에게서 얻을 수 있는 수입은 얼마 안되며, 플랫폼보다는 가격에 민감하므로 허당점유율을 형성하게 됩니다.
    가격을 내린다면, 윈폰이 안드로이드보다 그 여지가 훨씬 많습니다. 운영체제 구조상 고가의 하드웨어와 대용량의 램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판매해서 뜯기는 라이선스 비용이 대략 대당 10달러 수준인데, 그중 마소에게 3.5달러가 갑니다. 그런데 윈폰의 라이선스비용은 4.5달러이며, 법적문제에 대해서는 마소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 대당 5.5달러 수준의 비용절감은, 혁신입니다. 여기에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개발팀 따로 안둬도 됩니다. 포팅팀만 두면 됩니다. 엄청난 인력비용의 절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한다고 고생 안해도 됩니다. 마소가 다 해줍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윈폰이 싸도 한참 쌉니다.
    물론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야 쓸 수 있겠지만, 2/4 분기에 킬러앱이 포팅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중 적지 않은 부분이 베이스를 형성하는데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글도 이를 인지하여 어떻게든 안드로이드를 개선하고자 하는 모습이나, 최근 루머등을 보아서는 안드로이드 사업을 접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소가 과거에 참 악독한 기업임은 사실이나, 빌 시절에나 그랬고 지금은 최소한 구글보다는 덜 악독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불법적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능동적극적으로 취득하였으며, 광고수입 극대화를 위해 불법광고를 능동적극적으로 게시하였으며, 개인정보 취득을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구글서비스의 개인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세계의 그 어떠한기업도 구글처럼 심도있는 개인정보를 다루지 않습니다. 구글은 개인정보로 결국 소비자를 목죄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구글이 페이팔 등쳐먹고 구글왈릿 만든 사건 등..... 우리나라 삼성이 양반으로 보이는 사업들..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기업중 하나가 구글이라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joogunking 2012.04.07 17:23 신고 현재까지의 운영체제중 가장 개방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이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과 같은 비용 상의 우위, 고사양 문제, 떨어져가는 하위호환성 등은 구글과 개발자들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OS 자체의 성능도 그리 나쁘지 않고, MS의 OS를 사용할 때보다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기능과 성능의 차별화도 용이하죠. 무엇보다 모바일 OS시장을 선점했다는 것, 대다수의 모바일 OS 사용자들은 새로운 플랫폼을 배울 정도의 수준이 안된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alberto 2012.04.08 00:37 신고 그런데 어느 OS를 쓰는 기계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피처폰에서 넘어왔습니다. 우리 나라의 사용자 대부분은 WIPI 어플도 제대로 쓰지 않다가 넘어온 셈이죠. 그리고 iOS와 안드로이드 역시 생각보다 문턱이 높지 않았고요. 특허로 보호하는 UI쪽이 걸림돌이긴 한데, 새로운 OS가 나오더라도 사용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만 있으면 그것이 어느 회사에서 나온 무엇이든 별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결정적인 건 "내가 원하는 앱을 찾을 수 있는가"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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