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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 이장의 전횡 (기사) 본문

농업, 원예

어느 마을 이장의 전횡 (기사)

어느 마을 이장이, 자기가 운영하는 영농법인을 이용해

지역 교육청과 3년간 폐교 임대계약.

계약내용은 "딸기 육묘장, 귀농귀촌 프로그램, 쌈배추 농작물재배" 등을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멋대로  학교 건물을 헐어버리고 운동장포함 대지를 전부 갈아엎어 논을 만들었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66567

 

‘너무 황당해요’···학교 운동장이 거대한 논으로 둔갑

“학교가 매각이 된줄 알았어요. 불법으로 학교 운동장을 논으로 만든지 상상이나 했겠어요?” 주민 A씨는 “폐교된 학교가 농촌 체험장으로 활용될 줄 알고 기대를 했는데 느닷없이 논으로 바

n.news.naver.com

 

저것 자체도 계약위반이지만,

계약내용과 달리 건물이나 다른 시설을 사람이 살며 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학교건물을 허물어버렸고, 폐자재도 적법한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놨다고,

여러 모로 계약위반투성이, 위법투성이입니다.

 

그래서 졸업생인 지역민들이 화나서 단체 항의했고

실상을 알게 된 교육청도 계약해지하려 했는데,

이장은 버티고 있다고.

일단 심었으니 저거 수확할 때까지는 니들 손 못 대! 이러면서.

 

(저 이장네 저 논은 지목이 논이 아니겠죠? 그리고 멋대로 물을 끌어간 거겠죠? 군청에서 저 논으로 가는 물길을 끊어버리는 건 합법이지 않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래버리면 좋을 텐데요)

 

아 정말 "신세계"하고싶은.. 어느 시골입니다. 정말 각목잡고 싶은 사람들 많을 듯.

시골이 다 착한 게 아니라 막무가내인 경우가 가끔 있는데 저런 거죠.

심었으면 내 땅이라는..

 

법을 바꿔야 해요. 남의 땅에 멋대로 작물심었으면 싹 갈아엎어도 되도록.

그리고 저 이장 집을 탈탈 털어서 저자가 훼손한 건물과 부지에 대한 배상을 받아내야 합니다. 진짜 나쁜 작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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