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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강우. 그리고 요즘 날씨에 관한 몇 가지 기사 본문

농업, 원예

국지성 강우. 그리고 요즘 날씨에 관한 몇 가지 기사

기상레이더 이미지와 일기도

어제 밤 기상레이더 이미지.

 

 

https://pcgeeks.tistory.com/460182

 

어제 아침 일기도(그저께 밤 예보)

 

https://pcgeeks.tistory.com/460173

 

장마전선은 맞아요.

 

관련기사들

 

서울 6월 사상 첫 평균 30도…폭염∙폭우 '복합재해' 온다 - 중앙일보 2024.07.01.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0332?sid=103

 

위 기사에서는 7월에는 서울 최고기온 40도 넘는 날이 올까? 이렇게 호들갑. 7월 하순까지 장마가 오래 끌면서 그럴 일은 없어졌지만, 장마와 태풍 사이 8월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며칠을 계속 내리는 지리한 비보다 집중호우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도 위 기사에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기상처 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를 바탕으로, 시간당 30MM이상 비가 내린 기록을 모아 그래프를 올려주었는데, 호우일수는 그렇게 딱 와닿지는 않네요. 수십 년 전에도 많이 올 때는 많이 왔다 이런 느낌입니다. 저걸 가지고 회귀분석하는사람, 평균기온과 이산화탄소농도추이와 연결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겠지만. 

 

어쨌든 기사는 폭염과 폭우가 다 많아지고 있다고 결론냅니다. 그리고 습기도. 에어컨이 국민가전인 거야 우리나라사람이 고기 좀 사먹으면서부터 그랬지만 [각주:1]. 그래서 기상청장이 생활경제를 논하는 회의에 불려나가는 시대.

 

 

활모양 비구름 걸친 충청권, 수도권-남부 폭우때마다 피해 누적 - 동아일보 2024.07.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7433?sid=102

 

활모양 비구름 걸친 충청권, 수도권-남부 폭우때마다 피해 누적

《주말 수도권-충청 또 폭우 주말 동안 또다시 수도권과 충청권에 최대 150mm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20일 밤부터, 충청권은 21일 오전부터 시간당 5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릴 것

n.news.naver.com

 

 

 

한쪽은 '물폭탄' 한쪽은 '폭염' 극과극…올해 장마 왜 이러나 - 한국경제 2024.07.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0622?sid=103

 

한쪽은 '물폭탄' 한쪽은 '폭염' 극과극…올해 장마 왜 이러나

올해 장마는 한정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는 이른바 '띠 장마' 양상이 보인다.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해당 비구름대가 속한 지역에는 '하늘에 구멍이

n.news.naver.com

 

ㅡ 남북으로 폭은 좁고 동서로 길이는 긴 비구름대, 즉 '선상강수대'(線狀降水帶)가 이 지역에 걸쳤기 때문

성질이 아주 다른 두 공기덩어리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를 압축시켰고, 이는 폭우로 이어져

전혀 생소한 현상은 아니지만, 올해는 여러 요소가 맞물려 더 뚜렷한 경향.

 

ㅡ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가강수량이 40∼50㎜만 돼도 호우 특보가 내려질 수준인데 요즘은 가강수량이 60∼70㎜나 된다"고 말했다. 가강수량은 대기 하층의 일정 크기 가상 기둥 내 수증기가 모두 응결했을 때 양으로, 예상 강수량을 가늠하는 잣대다. (......) 일각에서는 기온이 높아 대기 중 수증기 함유량이 늘면서 집중호우가 반복된다는 해석도

 

ㅡ 비구름대의 폭이 좁기 때문에(폭 뿐만 하니라 덩어리 자체도), 동네별 강우량 격차가 심하고, 도단위로 넘어가면 바로 이숫인데 폭염, 폭우가 흔해졌다. (마치 여름 소나기가 엄청나게 확대된 느낌?)

 

 

한 번에 집중해 때리고 다른 동네로 넘어가 또 때리는 식의 폭우때문에,

태풍이 아닌데도 침수차가 엄청나가 나와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53072?sid=101

 

폭우에 침수차량 증가… 보험사들, 손해율 80%에 ‘비상’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신명편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이동 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에 육박했다. 7∼8월 집중호우 등

n.news.naver.com

올해 자동차보험회사들 손해율이 이미 80%라고. 80%는 자동차보험회사들의 손익분기점으로 인식되는 상징적인 숫자.

보통사람이라면, 일단은 침수차가 중고차로 많이 나올 것 정도?

 

 

집중호우에 시골 산기슭이 아닌 서울 등 대도시도 

옹벽붕괴, 주택붕괴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뉴스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0401?sid=102

 

집중호우에 계속되는 사고…주민들 "산사태 날까 무서워" 불안

북악산·인왕산 있는 서울 도심 종로구도 최근 잇단 피해 지자체 인력 부족 등으로 실태 파악·예방 조치 한계 "산 밑이라 산사태 날까 봐 무섭지. 요새 비가 말도 못 하게 쏟아지니까 언제 뭐가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15551?sid=102

 

실종·매몰에 긴급대피까지…역대급 극한호우에 중부지방 대혼란(종합)

서울·경기·충청 등 중부지방 '물폭탄'…파주 이틀간 최고 634㎜곳곳 침수, 도로 통제·지하철 중단…오산 등 범람 위기로 대피령낚시터서 배 전복, 2명 실종…서산서는 90대 매몰됐다 극적 구조

n.news.naver.com

 

풍수해보험금 지급도 크게 늘어.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40722510224?OutUrl=naver

 

[MONEY] 집중호우 현상 증가에 보험금 지급도↑

우리나라는 갈수록 집중호우 현상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 또한 늘고 있다. 특히 태풍보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보험금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우리나라 112년(1912~2023년) 동안의

www.segyebiz.com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 상품이다.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기상 현상의 빈번한 발생과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집중호우 시 주택 등 침수피해가 전체 87%" - 뉴시스 2024.07.21.
"지난해 처음으로 태풍보다 호우 피해 보험금 더 많이 지급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79046?sid=101

 

"집중호우 시 주택 등 침수피해가 전체 87%"

최근 이상기상 현상의 증가로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이 최근 5년 평균치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엔 주택·시설 내 집기·가재도구 등의 침수 피해가 전체의

n.news.naver.com

 

 

 

 

수도권·충남 ‘극한호우’ - 2024.07.18~19

구청과 주민센터 공무원들, 7월들어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잠도 질 못 잔다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92685?sid=102

 

수도권·충남 ‘극한호우’에 중대본 2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상향

행정안전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n.news.naver.com

 

같은 18일(지난 주말) 기사. 마찬가지로 열차도 수시로 멈추고 선로점검 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05655?sid=102

 

수도권 물폭탄에 제방 붕괴 우려, 주민 대피… 열차 멈추고 차량 통제

오후에도 시간당 최대 70㎜ 호우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제방이 붕괴되고 저지대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출근시간대에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전동차 운행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75855?sid=102

 

전국 물폭탄에 1명 사망·1856명 대피…호우경보 해제(종합2보)

김정현 성소의 기자 =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내린 집중호우로 1명이 숨지고 1800여명이 대피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 기간 발생한 사망자는 1명으로

n.news.naver.com

 

 

이 때만 해도 수도권은 주말부터는 괜찮을 거라고 예보가 떴는데..

어제 아침에 또 쏟아졌죠.

 

이젠 시간당 50미리 온 날은 계속 오는 게 아니면 포기한 느낌으로 어 그렇구나합니다. 80미리를 맞아본 다음에는.

 

 

 

  1. TV, 세탁기, 가스렌지, VTR, 오디오(외환위기때 싹 쓸려나간 뒤로는 찾아보기도 힘든 음향기기회사들이 성장하고 웬만한 대기업집단이라면 전부 가전제품계열사를 차리던 시절. 해태전자, 롯데전자..), 전자레인지, 자동차, 그 다음이 에어컨이지 않았을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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