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전국 일본뇌염 경보

요즘 모기 많죠.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지난해(7월 27일)와 동일한 주차다.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지역(49개소) 중 1개소 이상 기준 충족 시 발령한다. -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5916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질병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2년 정도인 아기들과 6살, 12살인 어린이라고 합니다. 두 가지 백신이 있는데 접종연령이 다르고 교차접종은 안 됩니다.

https://nip.kdca.go.kr/irhp/infm/goVcntInfo.do?menuLv=1&menuCd=1210

 

 

서울 서초구 보건소: 일본뇌염 문답

https://www.seocho.go.kr/site/sh/07/10702020700002015072310.jsp

일본뇌염 - 서초구 보건소

 

서울아산병원: 일본뇌염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164&diseaseKindId=C000001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다른 링크를 읽어보니, 성인의 경우는 유료고

성인은 대부분 증상없이 넘어간다고.

하지만 임신부라면 조심해야 한다고는데, 임신부의 경우 일본뇌염백신 중 생백신은 맞으면 안 된다고. 서울 금천구 보건소 웹페이지에, 임신부 예방접종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임신 중이라도 맞아야 하는 백신도 있고, 임신계획이 있으면 반드시 미리 맞아야 할 백신목록이라는 것도 있군요.

https://www.vegemil.co.kr/webzine/Q1_2020/sub04

임신 중 예방접종, 괜찮을까?

 

 

 

 

 

그런데, 백신접종대상은 아니지만 장년층 이상도 발병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모기 물리면 인지장애·마비 올 수도"…일본뇌염 경보 '비상' - 세계일보 2024.07.27.

최근 5년간 환자 91명 중 80명이 50대 이상

"모기 물리면 인지장애·마비 올 수도"…일본뇌염 경보 '비상'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이어질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증상은 발열, 의식 변화, 뇌염, 두통 순으로 많이 보고됐다. 전체 환자의 74%(67명)에서 인지장애, 운동장애, 마비, 언어장애 등 합병증(중복응답)이 확인됐다. - 세계일보 기사.

 

 

 

 

 

 

 

 

PS.

옛날 일본인들은 아시아 곳곳에서 자기들이 처음 알게 된 온갖 것의 이름에 "일본"을 붙이느라 애썼습니다.

그래서 일본뇌염이라면 일본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