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낮은 날이군요

말복입니다.
복날입니다.
삼계탕입니다. :)

오후 2시 반, 기온은 그늘 안쪽에 놓아둔 온도계가 34도쯤이라 무척 더운 날인데
그 온도계에 붙은 습도계는 55%를 보여주고 있군요.
장마 이래 가장 낮은 습도입니다. 봄가을날씨 습도가 이렇죠.

그래서인지 기온이 오르는데도 햇볕아래 안 나가면 더운 느낌은 확실히 덜한 날입니다.

하지만 무척 덥고 그늘 안에 있을 수 없는 사람들,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오늘도 살인적인 더위 맞아요.

이번 여름은 정말, 마치 이것이 평범하다는 듯이 낮 35도 밤 29도를 넘네요.

기상청 폭염특보 2024.8.14.13:10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