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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은 아일랜드의 92세 노인, 세제를 우유로 착각해 먹고 사망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치매를 앓은 아일랜드의 92세 노인, 세제를 우유로 착각해 먹고 사망

우유로 착각해 씨리얼에 타서 먹고 속이 안 좋다고 호소. 가족이 발견.

토했지만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며 통증 호소. 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에 갔지만,

"그러나 세제가 폐와 위에 영향을 미쳐 호흡에 문제가 생겼다. 의료진은 국립중독정보센터에 연락했지만 세제에 대한 해독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대증요법을 받다가 사망.

 

소송 끝에 아일랜드 법원은 이 사건을 사고로 인정.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80875

 

"세제 넣고 콘플레이크 먹어"...치매 앓은 90대男 사망, 무슨 일?

치매를 앓고 있던 한 9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가운데, 최근 이 사건이 '사고사'로 종결됨에 따라 아일랜드와 영국의 언론이 일제히 소개했다. 그가 우유 대신 세제를 콘플레이크에

n.news.naver.com

 

치매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미각 상실 또는 미각 변화가 있다. 치매는 뇌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미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도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에서는 미각 신경 경로가 둔해지며,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미각을 포함한 감각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미각이 둔해지거나 상실되면 환자는 특정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음식의 맛을 싫어하게 되어 식사를 피할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영양 결핍상태에 놓일 수도 있다.

더욱이 미각이 둔해지면 부패한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구별하지 못하고 섭취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세균 감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도 종종있다.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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