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관련 뉴스 (vs. 2018), 피크 소비시간대 태양광발전효율 감소 등/:/ 요 몇 년 내습한 태풍치고는 아주 약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수해 조심?

연합뉴스에 따르면, 역대급 더위라며 떠들썩했던 6년 전에도 습기를 몰고 와 우리나라를 찜통을 만들었다고. 다만 그때는 고기압 중첩(올해 유별난 것처럼 방송했는데 그때도 있었네)이 공고할 때 와서 태풍 자체는 중국 남부에 상륙. 올해는 올 여름동안 게속되던 고기압 중첩이 풀릴 때 오는 바람에 한반도 중부를 노라고 오는 형상. 종다리의 예상경로를 보면 휴전선을 따라서 한강수계를 쓸고 간다.

6년 전 종다리와 비교한 예상경로

https://www.yna.co.kr/view/MYH20240819026900641

6년 전 최악 폭염 키운 태풍 '종다리'…이번엔 다를까? | 연합뉴스

 

넓은 비구름으로 태양광발전 효율 감소 + 열기와 습기 공급으로 전력수요 증가. 석탄발전 출력상향 준비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0062200003

태풍 '종다리', 더위만 부추기고 태양광 가린다…전력 '긴장' | 연합뉴스

태풍 종다리가 몰고 오는 비구름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밀집지(40%)인 호남 일대를 덮을 것으로 (......) 종다리는 서남부 해안을 스쳐 북상하면서 호남권에 넓은 비구름대 (.... .) 열대 해상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고 오는 종다리가 높은 전력수요를 자극하면서도 비구름으로 태양광 발전 효율을 낮춰 전체적인 전력 생산을 줄일 수 있다 (......) "태풍으로 인한 구름대가 호남권에 넓게 분포하면 전력 피크 시간대 전국 평균 태양광 발전 효율이 10%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전력당국은 이날 예상대로 95GW대의 높은 최대 전력수요가 나타나면 초기 대응 조치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출력을 상향 조정할 계획 (......)

짧은 시간동안만 전력이 더 필요하면 단가비싼 가스발전도 방법이겠지만, 태풍이 몰고와 한반도의 반 이상을 덮을 비구름은 시간단위가 아니라 일단위로 가겠죠. 그래서 석탄발전을 써야 하는 용도인 듯.

제주 전역 태풍주의보. 2024.8.20.오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83357

제주 전역 태풍주의보…"초속 20∼30ｍ 강풍에 거센 비"

 

 

기상청 태풍통보문

중심기압은 별도의 표에 정리돼있는데,

아래 그림에도 풍속같은 다른 정보와 함께 중심기압도 표시해주면 어떨까? 아니면 그냥 풍속이면 상관없다.

일단 아래 그림만 봐도, 태풍인 위치와 열대저압부로 판정된 위치를 구별해 표시해주니 굳이 중심기업까지는 표시안해도 될 것 같기는 하다.

제주도까지는 중심기압 1000밀리바보다 낮은 태풍이지만, 남해안-서해안을 지나갈 때는 중심기압이 1000미리바를 넘고 태풍이 아니게 된다. 그 상태로 상륙해 이동하다 비구름이 되어 사라질 것.

https://www.weather.go.kr/w/typhoon/report.do

태풍통보문 - 기상청 날씨누리

 

 

 

19일 새벽 태풍 종다리가 선언. 20일 화요일 제주도에 가장 가까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폭염 지속(24년 8월 19일 기상청 수시 예보브리핑) 2024.8.19. 오후 방송

이번 태풍은 일단 태풍의 형태를 갖추어 태풍으로 명명되기는 했지만,

고기압들 등쌀때문에 강하게 발달하지 못하고 빠르게 이동하며 올라와서 사라질 것.

 

https://www.youtube.com/watch?v=DR9216UCT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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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의 출처는 기상청 날씨누리입니다.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