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생긴 고장은 단순한 불운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고장난 채로 그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사고가 났다면 그건 자기 책임이다.

 

자기 차만 그런 게 아니다.

자기 몸도 마찬가지다.

충치든, 우울증이든, ADHD든, 고혈압이든, 당뇨병이든, 비만이든 마찬가지다.

 

아프면 꼭 병원가고, 

지금 상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면 관리하고,

그리고 충치같은 걸 빼고 거의 모든 경우에는 운동이다.

 

처음부터 혼자선 어쩔 수 없거나 때가 늦어서 어쩔 수 없어진 경우가 있다. 그땐 도움을 받아야지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리고 그런 경우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야 한다.

내 차나 내 자전거라면 내가 하는 것처럼 이 몸도 내 것이니까.

 

그리고 아직 운동못하는 몸이 되지 않았다면,

몸을 움직이는 것, 그리고 운동은 대부분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조심할 점은 최근 몇 년 동안 의사들이 권하는 운동을 자기 몸상태에 맞는 것을 찾아 하라는 것.

 

오래된 운동상식, 어르신들이 어릴 적에 익혀 이야기하는 경험과 상식은 깨진 게 많다. 그 중에는 오히려, 대사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재활을 해야 하는 사람, 노인이나 퇴행성질환을 가진 사람인 경우, 하면 몸을 상하게 하는 나쁜 운동이라고 밝혀진 것도 있다. "시원하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2.

코어2듀오 노트북이라도 좋네요. 키보드는 여전히 살아있고 SSD는 수명연장의 비결인듯.

뻘글도 잘 써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