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날씨 추석, 명절음식 식중독 주의 기사

여름치고는 선선한, 잠 잘 오는 밤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을치고는 더운 날씨입니다.

예년 추석 중에는 잠잘 때 이불찾은 날도 있었지 않았나? 맞다 늦으면 시월추석도 있었으니까 그때는 그랬겠네요.

 

어쨌든 이런 날씨라, 

명절음식을 잔뜩 해놓고 덮개만 해두어 오늘밤을 지나면 자칫 음식이 상해 식중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되도록 냉장보관하시라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65897?sid=102

덥석 먹었다간 탈난다 올가을 식중독 주의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1380507

"연휴에 '생선전' 절대 먹지 마세요"…경고 나온 이유 [건강!톡]

 

ㅡ 식약처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장보기' 요령 안내. 냉장보관해야 하는 고기는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기 등

 

ㅡ 명절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보관 시에는 상온 보다는 냉장으로 보관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ㅡ 한여름인 7~8월에는 사람들이 식재료 보관에 각별히 신경 쓰지만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는 9월에 접어들면 상온에 음식물을 놔두는 등 부주의해지는 것이 9월 식중독이 가장 많은 결과

 

ㅡ 식중독에 따른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충분한 수액 공급으로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 이온음료는 좋은 대비책이지만 콜라, 카페인음료, 유제품은 사용하지 말기

 

ㅡ 과식 과음으로 장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시라. 특히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다면.

 

ㅡ 단순 장염이나 급체면 토하거나 설사한 다음 수분보충하고 안정하면 된다. 지사제를 섯불리 쓰지 말기.

 

ㅡ 하지만 만약 소화기에 병이 있는 사람이 오한이 나서 긴옷과 이불찾는다든가, 아니면 병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의식이 혼미하다든가, 마비나 호흡곤란이 온다든가, 고열이 난다든가하면 병원가라.

 

ㅡ 식재료를 다룰 때 손 잘 씻기. 특히 날고기와 계란을 다룰 때.

ㅡ 음식을 다 한 다음에도 이번에는 실온에 보관하며 히룻밤을 넘기지 말고 되도록 냉장고에 공간을 마련해 넣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