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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acBook Pro 2009 버전을 보면 느낄 수 있는 '생산철학' 본문


컴퓨터 고장,보안,백신

Apple MacBook Pro 2009 버전을 보면 느낄 수 있는 '생산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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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글에 몇 가지 덧붙입니다.

 

"어떤 거짓말을 하더라도
홍보로 넘어가면 된다.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자다."

 

 

튼튼한 외장덕에 아직 힌지가 부서지거나, 키보드가 망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델 노트북을, 더 오래 사용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가 그거였죠. 힌지 고장. 그 외 키캡이 부서진 것이나 USB단자 접촉불량은 뭐 오래 쓰다 보면 그렇다 치고요.)

 

아마도 부풀어오른 배터리때문에 고장난 것 같은 터치패드는 상태가 좀 그래서, 배터리를 교체한 지금도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그래서 근 15년이 되도록 아직 버리지 않고 책꽂이에 꽂아두고 있는 놈.

 

왜 이 제품을 보고 저 " " 같은 양아치란 생각을 했냐면요,

맥북 프로 late 2009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거든요. 방열불량, 원인모를 과열.

 

부팅 후 로그인한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 해도 부아앙하고 쿨러가 최고속으로 돌아가고

그럴 때 보면 알미늄케이스가 따끈한 정도가 아니라 뜨겁습니다.

리튬배터리가 걱정될 정도로 말이죠. (실제로 꽤 일찍 맛이 가서, 원래 소유자는 얼마 안 쓰고 새 맥북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제 손에 들어온 것.)

이건 매번 사용할 때마다 그렇습니다.

 

(아마 이런 문제가 결국, 배터리가 부풀고("배터리가 임신"했다고 놀리며 불렀죠) 압박받은 터치패드의 고장으로 이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배터리를 교체해줬지만 터치패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을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덮개를 닫은 다음에(그려면 보통 자동으로 잠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그렇게 가방속에서 뜨거워져서

매우 곤란한 적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설계불량, 제조불량이라는 말이 딱 맞고, 비행기에 절대 실으면 안 되는 위험물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애플이 이걸로 리콜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습니다.(했는지 어땠는지 알아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예쁜 디자인, 깔끔한 화면이 좋아서들 사용했을 뿐.

 

써멀패드 얇은 걸 좀 사다가 내부케이스와 부품 사이에 붙이면 좀 나아질까.

마지막까지 그런 생각을 했더랬네요. 

 

 

 

ps.

"내 하드드라이브가 타버릴 정도로 뜨거웠어요!"

https://www.google.com/search?q=apple+macbook+pro+2009+thermal+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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