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항공사고 뉴스 등

먼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부 정식 보고서를 기다려봅니다. 항공사고 조사는 보통 몇 달이나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사고현장의 잔해와 교신기록과 블랙박스(회수했다고 합니다)기록 등 모든 것을 다 종합해 조사한다고 합니다.

 

아래것은 뉴스를 보고 좀 찾아본 것입니다.

 

엔진이상부터 불시착까지의 목격 영상은 모든 뉴스프로그램이 다 송출했습니다. 그 중 보이는 대로 jtbc것을 가져왔습니다.

 

무안공항 사고 목격자 "조종사가 방향 틀어 착륙 시도…착륙 전부터 굉음 들려"｜지금 이 장면 - jtbc 2024.12.29.

https://www.youtube.com/watch?v=kWF4jMqkVWw&mut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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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붙은 엔진, 동체 착륙…'최악 여객기 참사' 왜 / JTBC 뉴스룸 - 2024.12.29

https://www.youtube.com/watch?v=-9DS3-Epj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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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네 컷보다 앞서, 착륙 전에 여객기의 오른쪽 엔진에서 이상현상이 생기는 (뿜뿜하고 흰 연기가 나오는) 목격자 영상이 다른 기사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영상에서도 착륙 전에 비행기에서 소리가 났다는 지상 목격자 증언.

 

위 JTBC영상을 보면

 

이렇게 보면, 관제탑이 찍힌 것으로 보아서 비행기는 무안공항 활주로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며(원래 착륙해야 하는 방향의 반대로) 착륙한 것 같네요. 활주로를 이탈하지는 않고 잘 미끄러졌지만,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끝을 넘어간 것 같습니다.

사고기가 착륙한 방향은 원래는 비행장을 이륙하는 방향입니다.

 

인용한 지도는 https://skymaps.co.kr/ 에서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위성사진 출처: https://skymaps.co.kr/

 

구글 스트리트뷰로 본 이곳 사진

 

 

 

 

두 번째 기사는 전문가(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아시아나항공 기장 출신) 인터뷰인데,

ㅡ 버드스트라이크와 엔진손상 관련, 목격영상 설명

ㅡ 어떤 이유로 유압이 완전히 나갔고, 바퀴를 수동으로 내리는 조치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기장이 조종하는 동안 부기장이 쉬지 않고 손으로 수동장치를 조작하는 데만 1분 30초 이상 필요한데, 알려진 착륙시도 및 교신내용, 이벤트 시각 등을 보면, 그럴 시간이 없어서 기장이 동체착륙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ㅡ 활주로 전체 길이는 '정상적인' 보잉 737이 내리기에 충분하지만, 바퀴를 내리지 못하고 내리던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 접지한 지점이 활주로 중간을 지난 것이 안타깝는 말. (다른 뉴스를 보면,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를 완전히 한 바퀴 돌아 정방향에서 다시 접근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던 듯 고도를 빨리 잃었던 것 같다는 얘기도 있네요)

 

 

이상의 이야기는 제가 본 뉴스를 정리하며 조금 찾아본 것일 뿐이고, 그 다음에 더 자세한 내용이나 올바르게 정정된 내용이 다시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읽을때 주의해주세요.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부 정식 보고서를 기다려봅니다. 항공사고 조사는 보통 몇 달이나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각주:1]
사고현장의 잔해와 교신기록과 블랙박스(회수했다고 합니다)기록 등 모든 것을 다 종합해 조사한다고 합니다.

 

 

 

1. 이렇게 나온 조사 결과에 만약 어떤 일반적인 성격의 교훈이 있으면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항공사고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 전파되겠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