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xpress.com 에서 구매 중 문제가 생겼다면 스마트폰보다 컴퓨터(PC웹)에서 처리할 것

1.

이것은 알리익스프레스만이 아니라 다른 직구의 경우도 그럴지 모르겠는데,

앱은 제시되는 정보가 한정적이고, 한 번에 한 화면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하기가 불편하며, 화면이 작고 손가락터치를 써야 하니 오타가 나기 쉽습니다. 증거자료를 첨부할 때도 조리있게 적고 꾸미기가 어렵고. 플랫폼이 보여주는 정보와 안내문 번역도 PC웹쪽이 앱보다 더 나아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에는 영어만 표시돼있는 버튼이, PC웹에서는 제대로 한글 번역돼있고 그것이 중요한 내용인 경우도 있습니다.

알리의 경우는 앱이 아직 발전도상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화면은 레이아웃이 깨진 채 표시하기도 합니다.^[각주:1]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하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합니다. 일단 화면이 작고 손가락터치를 써야 하니 오타가 나기 쉽습니다. 증거자료를 첨부할 때도 조리있게 적고 꾸미기가 어렵고. 플랫폼이 보여주는 정보와 안내문 번역도 PC웹쪽이 앱보다 더 나아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에는 영어만 표시돼있는 버튼이, PC웹에서는 제대로 한글 번역돼있고 그것이 중요한 내용인 경우도 있습니다.

 

알리의 경우는 앱이 아직 발전도상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화면은 레이아웃이 깨진 채 표시하기도 합니다.^[각주:2]

 

 

2.

또한 한국으로 오는 배송이 요즘 무척 빨라졌지만, 그것은 택배로 처리되는 알리 Choice 배송 한정입니다. 이건 이제는 날짜만 일이주 먹는 국내 택배처럼 생각하면 되겠더군요(점점 무서워지는..). 하지만 판매자 직접배송은 제 생각에는 아직 외국이 맞습니다.

나머지도 무척 빨라진 판매자가 있는가하면, 실제 배송은 2-3주 안에 해주지만 배송기한은 두 달씩 잡혀있기도 하고, 그렇게 긴 배송기한이 다 지나가도록 상품이 안 와서, 구매자가 잊어버리기를 원하나? 이런 느낌드는 판매자도 있습니다. 판매자배송 중 ePacket 은 최근에 주문해본 것은 상당히 빨리 오지만, 이건 우편함에 넣어줍니다. 그래서, 택배라면 배달했으면 배송완료라고 앱에 표시되지만, ePacket은 마지막 단계에서 표시가 안 돼 왔는지 말았는지 모릅니다. 만약 다른 주문건들하고 겹쳐서 배달 중이라면 왔는지 말았는지 헛갈려서 잊어버려도 모르는..

 

그래서 만약 개별 판매자가 배송하는 물건인데, 알리앱에서 보니 통관된 다음 소식이 없다면, 그런데 아직 배송기한이 남았다며 기다리다가 수십 일 지나 배송기한지나서 못 받았으니 환불 콜(미배달이면 배송기한이 지나야 환불신청가능해집니다)하면, 물건은 물건대로 못 받았고, 판매자는 니가 알아봐라하며 배째고, 너무 지나서 물어봐도 우체국도 모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이게 완성도가 더 높아지면 어떻게 될지 은근히 두렵기도 합니다. 지금은 국내 온라인몰도 꽤 따라가고 있는 부분이지만, 처음 알리앱을 접하고 깜짝 놀란 부분이 최근 몇 번 제가 터치해 본 상품이 주요 화면에 보이는 추천상품목록 선정에 바로바로 반영돼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으로]
2. 이게 완성도가 더 높아지면 어떻게 될지 은근히 두렵기도 합니다. 지금은 국내 온라인몰도 꽤 따라가고 있는 부분이지만, 처음 알리앱을 접하고 깜짝 놀란 부분이 최근 몇 번 제가 터치해 본 상품이 주요 화면에 보이는 추천상품목록 선정에 바로바로 반영돼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