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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

몸이 아프기 전까지는,

의사가 "당신 막다른 길에 들어섰다"고 선고하기 전까지는,

아니, 이러다 내가 곧 OO구나, 식구들 얼굴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각주:1] 덜컥 정신차리기 전까지는,

 

가난한 사람은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나쁜 식습관을 들이고[각주:2]

부자는 단편적인 식욕이나 식도락에 끌려다니다 몸을 망친다.[각주:3]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또는 사교를 위해 몸과 여명을 희생한다.[각주:4]

 

슬픈 일이다.

 

일단 당첨되고 나면 건강식을 한다.

 

아껴서 모았을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써가며 연명하면서

그 조금의 쾌락보다 훨씬 길고 큰 고통을 참아가면서

더 낮아진 생활을 질을 어쩔 수 없이 감수하면서 말이다.

 

 

 

ps.

저거, 내 이야기도 섞여있다.

 

  1. 그러기 전에 제발, 주위에서 건강걱정해줄 때 귀찮다며 버럭 화내지 말자. 국가건강검진때 몸이 나쁘다고 나왔으면, 그건 고치면 현상유지가 된다. 그때 '똥싸고 안 치우고 신문지로 덮듯' 해버리면, 나중에 정말로 큰 병이 되고 수명과 돈, 생활의 질 다 까먹는다고.. 연금이고 욜로고 다 날아가버리고 평생 일만 하다 병걸려 몸고생하고 가는 엔딩난다고.. [본문으로]
  2. 하지만 비용적으로 문제없는 더 나은 식생활이 있어도 조금 번거롭다며, 먹기 힘들다며, 입맛이 아니라며 게을리한다. [본문으로]
  3. "일단 먹고 나서. 인생 뭐 있어?" [본문으로]
  4. 나쁜 수면과 함께 불규칙한 식생활, 담배타임 사교권, 회식과 폭음폭식..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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