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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커피, 콜라(탄산음료) 절대 금지, 허리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하지 말 것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역류성 식도염: 커피, 콜라(탄산음료) 절대 금지, 허리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하지 말 것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컴퓨터자세는 거북목이다.

그리고 침대에서 스마트폰질할 때도, 생각해보면 복압이 오르는 자세 + 거북목일 때가 있다. 결국 그런 휴식자세는 식도건강에는 눕는 것과 별 차이없을 만큼 나쁠 수도 있다는 얘기인가..

 

 

역류성 식도염

북부비만이거나 복대를 한 경우, 복압이 높아 식도에서 위로 음식이 넘어가는 게 느릴 수 있다.

저녁먹고 아침식사할 때까지, 양치질한 다음부터 음식을 먹지 말 것.

하루가 힘들었어도 식후 2시간 이상은 눕지 말고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음식은 물론 물도 마시지 말 것.

(이렇게 하려면 저녁은 취침 4시간 전에는 먹고, 취침 전 수분섭취는 잠자기 전 2시간이란 말인가?)

 

당연히 과식 금지.

 

커피 금지. ㅠ[각주:1] [각주:2]

 

 

ㅡ 차 종류도 뜨겁게 마시지 말기. (EBS 명의에도 나온 이야기인데, 음식이건 차건 커피건 간에, 뜨겁게 먹는 건 다 식도암의 원인이라고 한다. 어르신 말씀같이 시원하게(뜨겁게) 먹는 거 하지 말고, 그런 기준에서는 미지근하게 먹으라는 거)

ㅡ 콜라, 사이다, 맥콜 등 식도를 자극할 수 있는 탄산음료 금지.[각주:3]

우유마시면 코팅된다는 속설은 틀렸다. 일시적으로 나아질 뿐 다시 악화된다. 차라리 물을 마셔라. (링크 기사에는, 속쓰리다며 제산제를 우유와 같이 먹으면 정말 나쁘다고 한다)

ㅡ 신맛이 있는(즉 산성인) 음료.. 주스 등

ㅡ 기름진 음식 줄이기. (위장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같은 이유로, 잘 씹지 않고 넘기는 버릇도 고치기. 이때문이라면 이ㅡ 를 고치고, 습관때문이라면 습관을 고치고, 밥먹는 시간을 늘려라.)

ㅡ 밀가루 음식 줄이기.[각주:4]

 

당연히 술담배 금지.

 

 

링크 몇 가지

 

서울아산병원: 역류성 식도염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26

 

 

국가건강정보포털: 위식도 역류질환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2057

ㅡ 하부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추는 음식으로 카페인(커피, 청량음료), 술(맥주, 적포도주), 과식, 기름진 음식, 흡연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조임근의 기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위산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역류되는 위속 내용물 중 특히 위산은 식도점막을 손상시키고 쓰린 증상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은 시도 때도 없이 산이 분비되게 하고 과식이나 음주 등은 과다한 위산을 분비시켜 위산에 의한 식도점막 손상을 심하게 합니다. 

ㅡ 또한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물 중에 식도조임근을 약하게 하고 역류를 유발하여 식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 있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각주:5]  

위 기능이 떨어져 오랫동안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에 계속 남아 있어도 위액이 역류되기 쉽습니다. 공기가 빠진 풍선보다 팽팽한 풍선에서 공기가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고 위의 압력이 높아져 역류가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비만 역시 위식도역류를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 중의 하나입니다. 

ㅡ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주로 흉골 뒤쪽의 가슴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작열감(burning sensation)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인 흉부 작열감(가슴쓰림)은 명치끝이나 흉골 뒤쪽에서 입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타는 듯한 또는 쓰린 증상을 말합니다. 가끔 위산이나 위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역류하면 쓴맛을 느낄 수도 있고,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위식도역류 증상은 눕거나 앞으로 구부릴 때 심해지고,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좋아집니다. 흉부 작열감은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은 가슴이 쓰리다는 표현보다는 ‘따갑다’, ‘화끈거린다’, ‘아프다’, ‘치밀어 오른다’ 등으로 호소하거나, ‘가슴앓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속이 쓰리다’, ‘속이 화끈거린다’, 또는 ‘얼얼하다’라고 호소하는 환자들은 소화불량증으로 진단되지만, 이들 중 일부 환자들의 증상은 위식도역류에 의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ㅡ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이나 연하곤란뿐만 아니라 협심증과 비슷한 흉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역류된 위산은 인후두나 호흡기를 자극하여 쉰 목소리, 인후두 이물감 등의 만성 후두증상이나 만성 기침, 천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먹어서,

먹고 누워서,

많이 먹어서,

살쪘는데도 먹어서,

몸이 안 받는 음식을 머리가 먹어대서,

생기는 병?

 

위식도역류질환이 흔한 서구에서는 위암보다 식도암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바렛식도와 식도선암은 아직 서양에 비해 아시아에서 매우 드물지만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위식도역류질환 동영상_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

https://www.youtube.com/watch?v=JZ1zgatnp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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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681

바렛 식도(Barrett's esophagus)는 위와 연결되는 식도 끝부분의 점막이 지속적인 위산의 역류에 의해 오랜 시간 위산에 노출됨으로써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식도와 위는 바로 연결된 장기이지만, 식도 점막과 위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의 종류는 다릅니다. 식도 점막은 편평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위 점막은 원주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식도의 정상 편평상피세포가 위의 원주상피세포처럼 변하게 됩니다. 당장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식도암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래 서구적인 질환으로 알려져있지만, 서양식 식단과 생활습관으로 바뀌며 한국인에게도 늘어나고 있는 질환.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848

 

 

그 외 링크

 

ㄴㅁ위키: 역류성 식도염 (이런 데는 아무나 끄적댈 수 있기에 개인연구와 썰이 많아서 잘 걸러 읽어야 한다)

 

 

 

 

  1. 커피를 못 끊는다면, 적어도 누워 쉬거나 잠자는 시간에서 최대한 멀리 할 것. 불면증해결이나 수면의 질 관점에서도 커피는 되도록 오전에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본문으로]
  2. 이건 개인적인 경험인데, 우유나 프리마가 들어가있는 커피믹스가 맨커피보다 더 속쓰림이 심한 것 같았다. 지금은 믹스는 되도록 안 먹는 내가 자제해야겠다싶을 생각이 들 만큼 커피믹스를 먹어댔을 때 이야기지만. [본문으로]
  3. 가슴이(식도가) 쓰릴 때 탄산음료를 원샷하면 시원하기는 참 시원하지만 ㅠ 이건 어르신들 무좀에 식초란 식인가.. 실제로는 악화시킨다는. 이 글을 적게 된 계기가 이것이었다. 콜라마시니 시원한데 이게 맞나 싶어서. [본문으로]
  4. 경험상, 자기 전에 빵먹으면 직빵으로 쓰린듯. 같은 밀가루라도 차라리 라면이나 비빔면같은 면 종류를 야식으로 먹었다면 얼굴은 부어도 식도가 쓰리는 건 덜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것도 결국 다 나쁘다고. 식도를 위해서는 야식(특히 자기 전 2시간 이내, 과식은 물론이고 기름진 치킨종류라면 소화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할 듯)금지가 맞고, 가능하면 저녁먹고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을 위해서도 그 말이 맞다. [본문으로]
  5. 그런데, 대부분은 약물을 바꾸기보다 먼저 생활습관을 바꾸어보고 안 되면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활습관이 나쁘면 약물바꾼 보람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약물은 일단은 가장 효과좋고 부작용적거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라 처방했을 테니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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